고린도전서 강해 (제6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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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2-19 16:50본문
<고린도전서 13장>
1.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 없는 은사들... (고전 13:1-3)
(고전 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장으로 유명하다.
․ 사랑이 없는 은사는 헛되다는 것이다.
․ 가장 큰 은사는 사랑의 은사이다.
․ 사랑이 없이 사용되는 은사는 남을 해치는 무기가 될 수가 있다.
․ 그래서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인 것이다.
(고전 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 고린도전서 13장을 “사랑의 찬가”라고도 한다.
․ “할지라도” 방언의 은사가 있고 천사들이 쓰는 도저히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천상의 신비한
용어를 쓴다고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시끄러운 징) 울리는 꽹과리가 된다”는 것이다.
․ 그 당시 구리로 만든 징이나 때리면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꽹과리는 이방종교 예배에서 신들을 눈 뜨게 하거나 악령을 추방시키거나 예배자들을 흥분시킬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아무리 방언의 은사 를 가졌고 천사처럼 말을 한다고 해도 사랑이 없으면 사람들에게 소음이요 해를 준다는 것이다.
★ 사랑의 종류
1) 에로스(육체적인 사랑): “애인”이나 “연인”을 가리키는데 사용되었으며 육체적인 매력에 매료되어 갖게 된 사랑을 의미한다.
2) 스토르게(가족적인 사랑):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의 전통은 가족에 뿌리를 강하게 두고 있다.
3) 필리아(친구간의 사랑): 미국 동부 펜실베니아주에 있는 “필라델피아”라는 도시 이름은 헬라어 “필리아”에서 파생된 것이다. “형제 사랑의 도시”라는 의미이다.
4) 아가페(희생적인 사랑): 아가페 사랑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한없이 사랑하시고 용서하시며 구원하 시는 사랑을 의미한다. 그래서 “신적인 사랑” 또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전해진다.
․ 본장에서의 사랑은 “아가페”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다.
․ 이 사랑은 그리스도인들의 믿음 가운데서만 발견되는 사랑으로서 하나님의 세상에 대한 사랑을 모방 한 사랑이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 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아가페의 사랑은 1) 무조건 주는 사랑이고 2) 희생의 사랑이며 3) 멸망이 아닌 영생을 주는 사랑이다.
(고전 13: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 “예언하는 능력”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중요 한 것은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것이다.
․ 사랑이 없는 예언의 능력은 아무 가치가 없다.
․ 사랑이 없는 지식이나 믿음도 무가치하고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엡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갈 5: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고전 16: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히 6:10) 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 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 모든 것을 사랑으로 행해야 그곳에 생명이 있게 된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생명도 없다.
(고전 13: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 사랑이 없는 구제 그리고 사랑이 없는 헌신 역시 자신에게나 이웃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진리의 말씀이다.
․ 사랑이 없는 구제는 보이기 위한 구제이기에 따뜻함도 생명도 없다. 모든 것은 사랑 가운데 행해야 한다.
․ 사랑이 없는 헌신은 거짓된 헌신이기에 아무 유익도 없고 감동도 없으며 생명도 없다.
․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는 그리스도인들의 순교를 가리킨다. 순교 자체도 자신의 영광을 위 한다면 무가치한 것이다.
(요 21:18-19)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 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이 말씀 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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