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마태복음 8장 5 ~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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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10-31 17:16본문
서 론
본문의 예수님은 당시 수많은 무리가 따를 정도로 예수님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된 시기였습니다(마 8:1). 그 시기에 로마의 백부장이 예수님께 자신의 하인을 위해 간구하자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마 8:7)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어떤 모습에 감동하셨을까요?
본 론
1. 백부장의 기도가 예수님을 감동시켰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실 때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 하였습니다(마 8:5). 여기서 간구는 강력하게 매달린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로마의 백부장이 유대인이 있는 곳에 와서 예수님 앞에 간구하는 하인을 향한 중보적인 태도에 감동을 받으셨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이와 같이 하나님을 감동시켜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받으십니다(시 6:9).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습니다(막 9:29). 기도로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
2. 백부장의 이웃 사랑이 예수님을 감동 시켰습니다.
백부장은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고 있다고 간구하였습니다(마 8:6). 당시 하인은 사람으로 대우 받기보다는 물건으로 취급을 당하였습니다. 하인이 아프다면 싼 값에 팔아 넘길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하인을 물건으로 취급하여 처리하지 아니하고 이웃으로 사랑하였기 때문에 예수님께 나아와 치료를 간구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큰 계명은 이웃을 자신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입니다(마 22:39). 우리는 백부장처럼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누군가 나를 사랑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해야 합니다(롬 12:10). 그 사랑이 예수님을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
3. 백부장의 믿음이 예수님을 감동시켰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백부장의 기도와 이웃사랑에 감동하셔서 예수님이 직접 가셔서 고쳐주시겠다 말씀하셨는데 백부장이 놀라운 대답을 하였습니다.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리하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대답하였습니다(마 8:8). 또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하면 하나이다 대답하였습니다(마 8:9).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말씀하셨습니다(마 8:10). 이 백부장의 믿음에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선포하셨습니다(마 8:13). 백부장의 믿음이 예수님을 감동시켰습니다.
결 론
예수님은 백부장의 기도와 이웃사랑과 믿음에 감동하셨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하나님을 감동시키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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