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 (창세기 39장 1 ~ 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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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89회 작성일 20-12-19 14:42본문
서 론
요셉은 평생 하나님과 함께 했던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계속해서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라고 기록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요?
본 론
1.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어떤 환경에서도 희망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아골 골짜기 가운데 나아가는 길에도 희망을 갖게 됩니다. 요셉은 자신을 죽이려는 형제들에게서 가까스로 애굽의 노예로 팔려가게 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창 39:1). 노예로도 모자라 보디발 아내로부터 누명을 씀으로 죄수로 옥에 갇혔습니다(창 39:20). 그러나 요셉에게는 하나님께서 언제나 함께 하셨습니다(창 39:21). 요셉도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요셉은 그 상황에서도 낙담하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결국 모든 상황을 이겨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얻게 됩니다. 지금 나에게 절망이 느껴진다면 그 문제는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는 것에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면 절대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절대 희망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어떤 환경에서도 형통하게 됩니다.
요셉은 죽을 것 같았으나 살았고 망할 것 같았으나 흥하였습니다. 막힐 것 같은 모든 길에서 요셉은 형통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창 39:2). 요셉이 보디발 장군의 집에 있을 때 보디발은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을 보았고, 또한 요셉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습니다(창 39:3). 그래서 보디발은 요셉을 선대하여 자신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였습니다(창 39:4). 그 때부터 하나님은 요셉을 위하여 보디발의 집에 복을 내리셨습니다(창 39:5).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서도 형통하게 하신 것입니다. 또한 죄수의 신분에서도 간수장이 자신의 옥중 죄수를 요셉에게 맡기고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게 하였으며 무엇을 맡기든지 요셉이 하였으면 다시 확인하지도 않았습니다(창 39:22~23).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모든 사람에게도 인정받는 형통한 삶으로 살게 됩니다.
3.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어떤 환경에서도 정직하게 됩니다.
주인이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습니다(창 39:6). 그러더니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하였습니다(창 39:7). 하지만 요셉은 정직하여서 그 유혹을 거절했습니다(창 39:8). 요셉은 하나님께 죄를 지을 수 없는 정직이 있기에 그 유혹을 거절한 것입니다(창 39:9). 요셉은 하나님과 함께 하였고, 죄를 범할 만한 여인의 말은 듣지 아니하고 함께 하지 아니하였습니다(창 39:10). 요셉이 일을 하러 그 집에 들어갈 때에 그 집 사람은 하나도 없었고 보디발의 아내만 거기에 있어서 여인이 또 동침하자고 옷을 잡았을 때도 유혹에 넘어가지 아니하고 도망하였습니다(창 39:11~13).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에게 임하는 정직은 사람이 보든지 안 보든지 흔들리지 않습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기에 사람이 보지 않아도 죄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정직을 가지게 됩니다.
결 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얻고, 형통하며, 정직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이 모든 복을 누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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