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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

어떤 옷을 입고 살까? (골로새서 3장 8 ~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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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25회 작성일 20-08-01 14:10

본문

서 론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생각과 말과 행동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장례식장에서 상복을 입은 사람은 장난을 치는데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변화를 받은 '새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새 사람이 입어야 할 옷은 무엇일까요?

 

본 론

 1. 새 사람이 입어서는 안 되는 옷이 있습니.

  새 사람이 입어서는 안 되는 옷은 분함, 노여움, 악의, 비방, 부끄러운 말입니다(3:8). 8절의 '이제는'이라는 말은 우리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새 사람이 되었음을 말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새 사람이 되었다면 새 사람이 되기 전의 옛 사람이 입은 옷과 그의 행위를 벗어야 합니다(3:9). 하나님의 자녀는 옷장에 하나님께서 원치 않은 옷이 있다면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그 결단이 바로 믿음입니다.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보였던 결단처럼 버려야 할 옷들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거짓과 탐욕과 음란과 쾌락과 비양심 등 모든 악한 옷들을 과감하게 뽑아버리고 버려야 합니다. 그렇게 옷장을 정리하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옛날에 입었던 옷은 지금 맞지 않습니다. 옛 사람이 입었던 옷은 지금 맞지 않습니다. 새 사람이 입을 수 있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옛날 옷은 다시 나의 장막에 있지 못하게, 찾을 수 없게 멀리 버려야 합니다(11:14).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살전 5:22).

 

 

2. 새 사람이 입어야 할 옷이 있습니다.

 새 사람이 입어야 할 옷은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말씀)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어야 합니다(3:10). 또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거룩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12). 그 옷이란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참음입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산다면 하나님을 믿는다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 옷을 입고 나갈 때는 죄에 때 타지 않도록 스스로 인지하여 조심하게 됩니다. 마치 흰색 옷을 입은 사람이 아무 벤치에 앉을 수 없고, 때 타지 않으려고 신경을 많이 쓰는 것과 같습니다. 결국 거룩한 옷을 입은 사람은 거룩하게 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옷을 입고 살 때 나의 삶이 안정이 되고 관계가 원만하며 평안해지고 하나님께 영광 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는 옷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더러운 옷과 하나님이 원치 않으시는 옷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3. 새 사람이 특별히 항상 입어야 할 옷이 있습니다.

 이 옷은 사랑의 옷입니다. 사랑의 옷을 입어야만이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사랑이 없는 삶은 의미가 없습니다. 새 사람이 입어야 할 옷들 위에 사랑을 더해야 합니다. 이는 그 옷을 온전하게 매는 띠가 됩니다(3:14). 모든 거룩한 옷을 온전하게 만드는 띠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옷을 입어도 사랑이 없다면 다 소용이 없습니다. 새 사람은 보는 눈도 사랑의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의 눈으로 볼 때 모든 허물도 덮을 수 있으며, 용서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용서는 피차 해야 하며, 주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해야 합니다(3:13).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입니다(고전 13:13).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으니 우리는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3:15).

 

결 론

 그리스도 안에 새 사람이 되었다면 옷을 잘 입어야 합니다. 버려야 할 옷들은 과감히 버리고 새 사람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옷을 잘 챙겨 입으심으로 멋지고 행복한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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