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의 고백 (시편 96편 1~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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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54회 작성일 20-05-09 13:12본문
서 론
시편 91편은 하나님을 거처로 삼고 하나님 안에서 평안히 사는 것을 노래하는 시입니다(시 91:1). 오늘 본문에서 고백하고 있는 하나님은 전능자이십니다. 그렇다면 그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떤 고백을 하며 살아야 할까요?
본 론
1. 믿는 자는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가 되신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삶이 지치고 피곤할 때 우리는 피난처를 찾습니다. 우리는 이번 코로나 19를 통해 한 가지를 느꼈습니다. 권력도 돈도 지식도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인생이 너무 힘들고 피곤할 때 권력도 돈도 지식도 아닌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본문 2절은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고백합니다. 내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 내 인생이 답답하고 지칠 때, 우리는 하나님께 피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온전히 지켜주실 수 있는 완전한 능력자가 되시기에 나는 항상 그분의 거처에 거해야 합니다. 본문 9절은 다시 한 번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이십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어떠한 환경에 있든지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가 되신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피난처라고 고백하는 사람에게는 화가 미치지 못하고, 재앙이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게 됩니다. 삶이 답답하고 힘들 때, 절망이 가득할 때 그 때가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피해야 할 때입니다. 지존자 되시고, 전능자 되신 하나님이 나의 피난처가 되실 때, 우리의 삶은 가장 평안하고 안전할 줄 믿습니다.
2. 믿는 자는 하나님은 나의 구원자가 되신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물질이나 과학이나 명예를 쫓는 자는 많지만 그것들이 우리의 인생을 구해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구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뿐입니다. 본문 3절은 “하나님은 우리를 새 사냥꾼의 올무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져주신다”고 고백합니다. 새 사냥꾼은 사람을 함정에 빠뜨리는 모든 자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자들로부터 나를 지켜주시고, 심한 전염병이 돌지라도 나를 안전히 지켜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시 91:6). 본문 14절은 “그가 나를 사랑한즉 그가 나를 건지리라” 말씀합니다. 또한 본문 15절은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라고 고백하는 사람, 하나님을 나의 구원자라 고백하는 사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구원해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도를 간절히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장수하게 하여 주시고 만족하게 하시며 구원을 보이실 줄 믿습니다.
3. 믿는 자는 하나님은 나의 방패가 되신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방패는 어떤 칼이나 창도 뚫지 못하도록 견고히 설계 되어 있습니다. 전쟁에 나가며 아무런 무기나 들고 나갈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돈과 명예와 지식 등을 방패로 삼지만 그것들은 한계가 있습니다. 본문 4절은 하나님을 나의 방패라고 고백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어미새가 새끼 새를 보호하는 것처럼 깃으로 덮으시고 날개 아래에 피하게 하신다”고 고백합니다. 또한 “그의 진실함이 방패와 손 방패가 되어 주신다”고 이야기 합니다.. 본문 7절은 하나님을 방패로 삼은 사람은 “천 명이 왼쪽에서, 만 명이 오른쪽에서 엎드러질 만한 위기에도 그 재앙이 가까이 하지 못한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방패라고 고백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명하여 보내주십니다(시 91:11). 그리고 그 사람의 길을 인도하시며,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하시고 완벽히 지켜주시는 줄 믿습니다.
결 론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라면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둘째, 하나님은 나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셋째, 하나님의 나의 방패가 되십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구원자가 되어주시며 방패가 되어 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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