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 산다 (창세기 37장 1 ~ 3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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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10-16 17:24본문
서 론
어떤 뜻을 이루려면 반드시 버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노는 시간을 버리고 공부에 열중해야 합니다. 요셉은 자신과 형제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세 가지를 버렸습니다.
본 론
1. 우월감을 버려야 삽니다.
우월감은 다른 사람보다 자신의 존재가 더 높다고 여기는 의식입니다. 이런 의식은 예수님께서 꾸짖으시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가장 많이 나타낸 모습이기도 합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이 노년에 얻은 늦둥이였기 때문에 여러 아들들보다 더 사랑받아 채색옷도 입고 살았습니다(창 37:3). 당시 채색옷을 입었다는 것 자체가 계급을 상징했던 것을 미루어보아 다른 형제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고, 이런 부모의 편애로 인해 요셉은 자연스럽게 다른 형제들보다 우월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요셉을 더 사랑함을 보고 요셉을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습니다(창 37:4). 형들이 요셉에게 편하게 말할 수 없는 사건이 있었는데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했기 때문입니다(창 37:2). 우월감에서 비롯된 요셉의 행동이 형들의 미움을 사게 된 것입니다. 원만한 관계를 원하신다면 우리는 먼저 서로 우월감을 버려야 살 수 있습니다.
2. 열등감을 버려야 삽니다.
우월감도 문제지만 열등감 역시 큰 문제입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의 삶을 파괴해버립니다. 형제들이 요셉과 자신들에 대하여 비교의식이 생겨나 버리니 요셉에게 형제들이 열등감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 감각으로 요셉을 보니 그들이 요셉을 죽이기를 꾀하게 되었습니다(창 37:18).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자신을 비하하면 모든 상황에서 부정적인 생각이 삶을 지배하게 됩니다. 열등감을 가지고는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없습니다. 형제들이 서로 요셉에게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하였습니다(창 37:19). 이는 요셉을 비꼬는 말이었고, 이것이 형들이 요셉에 대한 시기였습니다. 열등감을 버려야 합니다. 요셉은 노예임에도 열등감을 가지지 않았던 것은 그가 다른 사람과의 비교의식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형통한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창 39:2). 하나님을 의지하여 열등감을 버려야 살 수 있습니다.
3. 미움을 버려야 삽니다.
형들은 요셉에 대한 열등감이 미움으로 악화되어 그를 죽이기로 정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형들은 요셉을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였습니다(창 37:20). 형제들은 자신들이 이렇게 악한 행동을 했음에도 그들 마음속에 미움이 가득하여 자신들의 악행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이렇게 미움은 다툼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립니다(잠 10:12).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든 미움을 버려야 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미움으로 행하지 말고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해야 합니다(고전 16:14).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주셨습니다. 그 사랑으로 인해 우리가 살았습니다. 사랑 안에 거해야 우리는 삽니다. 미움을 버려야 살 수 있습니다.
결 론
요셉은 형들과 관계회복을 위해 우월감을 버리고 열등감을 버리고 미움을 버렸습니다. 이것들을 버려 사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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