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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

속히 하고... 더디 하라... (야고보서 1장 19 ~ 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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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5-04-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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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우리나라는 위장병 환자가 많은 나라입니다. '빨리, 빨리' 문화가 정착 되어 먹는 것도 빨리 하다 보니 탈이 난 것입니다. 빠르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속히 해야 할 때가 있으면 더디 해야 할 것도 있습니다. 야고보는 속히 해야 할 것과 더디 해야 할 것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본 론

1. 듣기는 속히 하라

야고보는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l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1:19 )하라 말하였습니다. 듣기를 속히 하라는 것은 경청하라는 말씀입니다. 들으려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내가 구하고자 하는 바를 구하고 기도를 끝내면 온전한 기도가 아닙니다. 기도는 혼자만의 독백이 아니라 하나님과 대화입니다. 기도를 할 때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경청해야 합니다. 경청하는 것이 먼저 입니다. 하나님의 음성 곧 그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똑똑히 들어야 합니다(37:2). 들을 귀가 있는 자들은 들어야 합니다(4:9). 들을 귀가 없는 자들은 사실 마음에 말씀을 받지 않기로 정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정으로 받으려면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아야 합니다(1:21). 그리하여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1:22). 하나님 말씀을 속히 해야 합니다.

 

 2. 말 하기는 더디 하라

야고보는 '말하기는 더디'하라 말하였습니다(1:19 ). 말하기를 더디 하지 아니하고 성급하게 말하다 보면 말에 실수가 나오고 말을 듣는 이로 하여금 시험에 들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수를 줄이고 오해를 줄이기 위해서 말을 성급하게 하기 보다는 차분히 생각을 온전히 정리한 다음 말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입니다(1:26). 간사한 혀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합니다(52:4). 나의 입이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지 말고 간사한 혀를 스스로 경계하며 말해야 합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해야 합니다(4:29).

  

3.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야고보는 사랑하는 형제들에게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를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말하였습니다(1:19).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합니다(1:20).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습니다(12:16). 우리의 자랑은 나의 의가 드러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우리는 날마다 죽어야 합니다(고전 15:31). 내가 죽고 오직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아야 합니다. 


결 론

우리는 듣기를 속히 해야 하고, 말하기를 더디 해야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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