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은 저주인가? 아니면 복인가? (요한복음 4장 46 ~ 5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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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85회 작성일 22-07-07 17:33본문
서 론
장마철이 되면 사람들은 장마를 대비합니다. 장마철에 장마가 오는 것을 이상히 여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때가 되면 모든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고난이 오게 됩니다. 고난을 잘 극복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난을 이상히 여기는 자가 있습니다. 고난이 고통스러워도 본질적으로 고난은 저주가 아니라 복입니다. 이를 왕의 신하를 통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본 론
1. 고난을 통해 예수님을 찾게 되면 그 고난은 복이 됩니다.
왕의 신하가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습니다(요 4:46). 이 병은 의술로 감당할 수 없는 불치병이요, 죽을병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왕의 신하가 번민하게 되었습니다. 자녀가 불치병에 걸리면 부모에게는 큰 고난이 온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고난이 복이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찾아야 합니다. 왕의 신하는 이 고난 중에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자신의 아들의 병을 고쳐달라고 청하였습니다(요 4:47). 고난을 통해 왕의 신하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왕의 신하에게 그 고난은 복입니다. 세상의 복에만 넘치고 예수님을 찾지 않는 삶이야 말로 저주입니다. 고난당해도 하나님의 율례를 배우게 되면 유익입니다(시 119:71).
2. 예수님을 통해 희망을 갖게 되면 그 고난은 복이 됩니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희망을 먹고 사는 존재입니다. 희망은 삶을 유지하는 힘입니다. 신하는 예수님께 자신의 아들이 죽기 전에 와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요 4:49). 아들의 병은 모든 의술로는 희망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그 상태에서 예수님께 살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예수님께 희망을 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신하에게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시면서 가라고 말씀 하셨고 신하는 그 말씀을 믿고 갔습니다(요 4:50). 신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희망을 가지고 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향하신 생각은 평안이지 재앙이 아니며 미래와 희망을 더해주시는 것입니다(렘 29:11).
3. 예수님을 통해 기적을 체험하게 되면 그 고난은 복이 됩니다.
왕의 신하가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을 만났는데 아이가 살아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요 4:51). 왕의 신하가 낫기 시작한 때를 종들에게 물었을 때 어제 ‘일곱 시’라는 말을 들었습니다(요 4:52). 그리고 그 시간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신과 온 집안이 다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요 4:53). 왕의 신하는 고난이 고난으로 끝나지 아니하고 고난으로 말미암아 기적을 체험하였습니다. 그 체험으로 예수님을 믿어 온 가족 모두가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고난이 복인 이유는 그 고난으로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고난으로 예수님을 통해 기적을 체험하면 그 고난이 복입니다.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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