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송축하라 (시편 103편 1 ~ 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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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87회 작성일 22-08-11 17:43본문
서 론
시편 103편은 '여호와를 송축하라'는 표현이 7번 반복됩니다. 다윗 왕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송축하다‘는 ’무릎을 꿇고 절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송축하는 존재는 천사들과 천군들과 지으심을 받은 모든 피조물들이라고 다윗은 말했습니다. 다윗은 무슨 이유로 여호와를 송축해야 한다고 말했을까요?
본 론
1. 하나님께 받은 은택을 기억하고 여호와를 송축해야 합니다.
다윗은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시 103:2)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은총을 일컬어 은택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잊어야 할 것은 잘 잊어버리며, 은택은 꼭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모든 병을 고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하며(시 103:3),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는 은혜를 기억해야 하며(시 103:4),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우리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해주신 은택을 기억해야 합니다(시 103:5). 또한 하나님은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여 주십니다(시 103:6). 이 모든 은택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영과 속들에 있는 모든 것인 마음과 지.정.의를 모두 동원한 전인격을 다하여 하나님을 송축해야 합니다(시 103:1). 하나님의 은택을 모두 기억하여 하나님을 송축해야 합니다.
2.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신 하나님을 송축해야 합니다.
사람은 자신에게 지은 죄를 쉽사리 용서해 주지 않습니다. 입으로 용서한다고 하면서도 머리로는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십니다(시 103:10).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과 같습니다(시 103:11).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인자하시며 공의를 그의 자손의 자손에게 주시고,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고 하나님의 법도를 행하는 자에게도 이릅니다(시 103:17~18). 하나님은 우리의 죄과를 옮기시되,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은 거리로 옮겨주십니다(시 103:12). 그래서 하나님의 용서는 영원합니다.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하여 주시고 영원히 기억하시지도 않으시는 하나님을 송축해야 합니다.
3.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송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지으신 피조물을 긍휼히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시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십니다.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십니다(시 103:8~9). 하나님은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십니다(시 103:13).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시기 때문에 우리를 우리보다 더 잘 아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입니다(시 103:14). 우리의 인생은 풀과 같으며 영화가 들의 꽃과 같아서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되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함 같습니다(시 103:15~16). 그런 우리의 인생을 긍휼히 여겨주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마땅히 송축해야 합니다.
결 론
우리는 받은 은택을 기억하고,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심을 기억하고,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송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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