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새해에는 누구나 희망을 가지지만 연말이 왔을 때 새해 희망을 돌아보면 그 희망의 열매를 맺는 데에 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희망의 열매를 맺는 것은 자세에 달려 있습니다. 희망의 열매를 맺은 대표적인 인물은 요셉입니다. 희망을 가질 수 없는 요셉이 희망의 열매를 맺은 자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본 론 

1. 희망은 꿈꾸는 사람의 것입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희망의 열매를 구할 자격도 없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꿈을 자신만 간직하지 않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했습니다(창 37:6). 비록 그 말로 형들에게 미움을 당하게 되었지만(창 36:5) 꿈의 고백은 하나님과 자신과 타인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겠다는 정신을 갖게 합니다. 꿈을 꾸고 그 꿈을 나누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시고 응답해주십니다.

2. 희망은 인내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희망의 열매를 맺으려 하였지만, 인내하지 못하여 인내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 니다. 인내하는 사람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오늘 모내기를 한 사람이 바로 먹기를 바라면 안 됩니다. 추수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요셉은 형제들이 자신을 구덩이에 던져 버렸을 때도 인내 하였고(37:20), 애굽에 팔려 갔을 때도 인내하였고, 억울한 일로 옥살이를 할 때도 인내하였습니다. 그리고 희망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꿈을 이룬 요셉은 형들에게 이루어진 꿈을 보여주었습니다(창 45:4). 인내한 요셉은 자신을 팔았던 형제들에게 자신이 근심하지도 않고, 한탄하지도 아니하고 원망이나 불평하지 아니하고 인내하였다는 것을 보였습니다(창 45:5). 희망은 인내한 사람의 것입니다.

3. 희망은 사랑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요셉이 꿈을 꾸었으되 그 꿈이 자신의 복수를 위한 꿈이었으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꿈을 가지되 자신만을 위한 꿈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위한 꿈이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희망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복수 하지 아니하고 형들에게 하나님께서 자신을 애굽에 보내 주셔서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창 45:8). 또 형들과 입 맞추며 안고 울어 형들과의 관계를 회복하였습니다(창 45:15). 예수님께서는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시되 예수님 자신이 우리를 사랑한 것같이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3:34). 사랑으로 꿈을 꾸는 자가 희망의 열매를 맺습니다.

결 론 

 희망은 꿈꾸는 사람의 것이고, 인내하는 사람의 것이며, 사랑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새해 하나님의 희망을 소유하는 성도님들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