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오늘 본문은 중풍병자와 그를 데리고 온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오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들의 문제 세 가지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본 론

1. 믿음을 보시고 작은 자야 안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작은 자는 연약한 자를 뜻합니다. 연약한 자는 자신의 연약함으로 불안하지만 그들이 예수님께 믿음으로 나아오면 예수님은 그 믿음을 보시고 그들의 마음에 있는 병을 치료하시고 평안과 안심을 주십니다. 믿음은 현실에서 해결이 일어나기 전에 마음의 평안을 먼저 주십니다. 예수님은 중풍병자를 데리고 온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작은 자야 안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9:2). 사람이 두려움과 불안의 마음으로 가득 차 있으면 자신의 육체에도 악영향을 줍니다(욥 4:14). 그러나 믿음을 가지게 되면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의 병을 치료해주십니다. 믿음의 집은 평안하여 두려움이 없고 하나님의 매가 그들 위에 임하지 아니합니다(욥 21:9). 예수님께서 믿음을 보시고 안심을 주셨습니다.

2. 믿음을 보시고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음의 병뿐만 아니라 영혼의 병까지 치료 해주십니다. 영혼의 병은 죄악입니다. 예수님은 영 혼의 병인 죄를 사하심으로 치료해주십니다. 그래서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9:2). 중풍병자에게 그 병을 치료하시기보다 먼저 그 안에 있는 죄의 문제를 예수님께서는 해결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주님께 나아오는 자는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지고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됩니다(사 1:18). 예수님께 나아오는 자는 예수님께서 그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기를 요구하십니다(요 8:11). 예수님은 육체의 질병을 고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죄로부터 해방입니다. 죄 사함을 받고 나서 다시 죄를 지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믿음을 보시고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3. 믿음을 보시고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의 마음과 영혼의 병을 치료하신 후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셨습니다(마 9:6). 중풍병자 입장에서 침상은 좋은 기억으로 다가올 수 없습니다. 그런 침상을 예수님께서 집으로 가지고 가라 말씀하신 이유는 자신이 안 좋을 순간에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중풍병자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갈 때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마 9:8).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하시고 우리의 모든 병을 고치십니다(시 103:3). 예수님은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십니다(마 8:16).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오면 예수님께서 쉬게 하십니다(마 11:28). 예수님께서 믿음을 보시고 침상을 들게 하셨습니다.

결 론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우리에게 안심을 주시고,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우리의 침상을 들게 하십니다. 믿음을 예수님께 보이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