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강해 (제1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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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81회 작성일 23-07-20 16:09본문
<고린도전서 3장>
1.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시기와 분쟁을 버려라 (고전 3:1-3)
(고전 3: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 “형제들아”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권면하거나 경책하려고 할 때 종종 사용하는 칭호이다. 형제
즉 가족의 마음을 가지고 말함을 뜻한다.
(고전 1: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고전 14:2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
(고전 14:26)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고전 2: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 으로 아니하였나니
(고후 13: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 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갈 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 이와 같이 권면은 1) 진심으로 하라 2) 사랑으로 하라 3) 부드럽게 하라 4) 겸손히 하라 5) 가족을 대하듯 하라. 그래야 다툼이 없고 상대가 그 진심과 사랑을 알기에 받아들이게 된다.
★ “신령한 자”는 헬라어로 “프뉴마티코이스”인데 “영적으로 성숙한 자들”을 가리킨다. 즉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을 “프뉴마티코이스”라고 한다. 성령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성령에 의해 살아 가는 성결한 사람들이다.
★ “육신에 속한 자”는 헬라어로 “사르키노이스”인데 자연인의 본성을 버리지 못한 상태란 의미 이다. 고전 2:14절의 “육에 속한 사람은” 죄악된 자연인의 본성 그 자체를 나타내나 본절의 “육신에 속한 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이라는 은유적인 표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로서 구원은 받았으나 신앙이 성숙되지 못한 자를 의미한다. 즉 자연 인의 본성을 버리지 못한 상태이기에 자연인의 본성에 더 지배를 받아 육신적 기준으로 판단 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 고린도 성도들은 신앙이 미숙한 상태, 즉 여전히 자라지 않고 신앙이 정체된 상태에 있는 사람 들이 많았다.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고 했다. 그렇 기에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었다”고 한 것이다. 우리의 신앙이 날마다 자라고 성숙하도록 힘써야 하겠다. 어린아이는 성장할 기회를 갖고 있다.
(벧후 3:17-18)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벧전 2:1-3)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딤전 4:15)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고전 3: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 고린도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도 받은 자들도 있었으나 성령의 지배를 받지 못한 상태인 것이다. 아직 어린아이 같은 사람들이기에 바울이 젖만 먹였을 뿐 단단한 음식은 먹이지 않은 것이다. 왜냐하면 신앙의 어린아이 같은 그들에게 단단한 밥을 먹이면 그들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얻는데 필요한 복음의 초보적 진리만을 가르쳤고(젖과 같은 부드러운 기본적인 진리) 밥과 같은 하나님의 깊은 경륜과 섭리에 따르는 지혜와 성도의 성화와 같은 깊은 진리는 가르치지 못한 것이다. “젖”은 아직 덜 자란 어린아이에게 맞는 음식이고 “밥”은 다 자란 어른에게 맞는 음식이다.
(고전 3: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 “아직도”라는 의미는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처음 방문한 것은 5년 전이었는데 5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그들의 신앙은 자라지 않아 좀 더 강한 어조로 “아직도”라는 표현을 한 것이다. 그들은 “아직도...” “여전히...” 육에 속한 사람들이 하는 시기와 분쟁을 일삼고 있었던 것이다. 교회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1) 시기하는 것이고 2) 분쟁을 일으키는 것이다. “시기”는 질투와 분노를 의미하고 “분쟁”은 말 그대로 “언쟁” “다툼”을 의미하는 말로 “악의에 찬 토론을 통해 갈라섬”을 말한다. 시기와 분쟁으로 교회를 분열되게 하는 사람은 육에 속한 사람이다.
(잠 14:30)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전 4:4)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마 27:18)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행 13:44-45)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유대 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약 3: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벧전 2:1-3)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 교회를 섬길 때 시기심을 버리고 분쟁을 피해야 한다.
(마12:25)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롬16:17)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고전1: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딤전6:3-5)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딛3:9-10)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 시기와 분쟁을 피하려면 1) 말씀과 성령으로 바로 서야 한다. 2) 자신을 과시하거나 교만한 태도는 버려라. 3) 상대를 소중히 여기고 인정하라. 4) 오직 교회를 생각하고 화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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