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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

물가에 심어진 나무 같은 사람 (예레미야 17장 5 ~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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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37회 작성일 22-10-27 16:04

본문

서 론

 

하나님께서는 복 받을 사람과 저주 받을 사람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저주를 받을 사람은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난 사람입니다(17:5). 복 받을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입니다(17:7). 이 사람은 물가에 심어진 나무와 같은 사람(17:8)입니다. 물가에 심어진 나무와 같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본 론

1. 물가에 심어진 나무와 같은 사람은 뿌리를 깊이 내립니다.

 뿌리가 깊지 않은 나무는 풍랑에 쉽게 뽑힙니다. 뿌리가 깊어야 풍랑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믿음의 뿌리가 깊어야 합니다. 이 믿음을 가진 사람이 물가에 심어진 나무와 같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사는 사람은 사막에 심어진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삽니다(17:6). 항상 만족이 없이 외로운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의뢰하는 사람은 복을 받습니다(17:7).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 같아서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17:8). 세상의 물은 계속 마셔도 만족이 없어 목이 마릅니다. 물질과 권력과 명예 등은 영혼에 만족을 줄 수 없어 계속 갈증을 느끼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물은 영원히 목이 마를 일이 없습니다(4:14). 예수님을 만날 때 온전한 만족 가운데 살 수 있습니다.


 2. 물가에 심어진 나무와 같은 사람은 삶의 잎이 청청합니다.

 나무가 물이 부족하면 그 잎이 청청하지 아니하고 노랗게 변합니다. 수분이 충분한 나무는 그 잎이 청청하게 됩니다( 17:8). 하나님의 생명수가 넘쳐나면 삶에 활기가 돋고, 청청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명수로 살지 않는 사람은 항상 근심과 걱정과 염려로 살아가며 삶이 어둡게 변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해야 합니다(딤후 2:1). 하나님의 은혜에 있어야 강해지며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사람은 디르사(도시) 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 같이 곱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합니다(6:4).

 

3. 물가에 심어진 나무와 같은 사람은 늘 열매를 맺습니다.

 열매 맺고 있는 나무는 건강한 나무라는 뜻입니다. 나무가 건강하지 못하면 열매를 잘 맺지 못합니다. 나무를 강하게 만드는 것은 물입니다. 그래서 물이 가장 많이 고인 곳의 나무는 건강합니다. 특히 물가에 심어진 나무는 열매를 맺되 그 결실이 그치지 않고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습니다(17:8). 의인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1:3). 우리는 항상 건강한 나무와 같아서 하나님께 가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아가면서 의를 행해야 합니다. 물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은 사람은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합니다(92:14). 하나님을 믿는 물가에 심겨진 나무가 맺어야 하는 열매는 의의 열매, 사랑의 열매, 성령의 열매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열매를 기쁘게 여기십니다.

 

결 론 

 물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은 사람은 뿌리를 깊이 내리고, 삶의 잎이 청청하며, 늘 열매를 맺습니다. 물가에 심어진 나무와 같이 복된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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