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모든 삶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어떤 삶을 살든지 문제는 있습니다. 문제가 없는 삶은 없습니다. 문제를 피하는 삶은 죽은 자들뿐입니다. 삶에서 문제는 필연적으로 찾아오게 되어 있는데, 그리스도인은 문제 앞에서 어떤 것을 가져야 할까요?

본 론

1. 문제 앞에서 가져야 할 것은 오직 믿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문제 앞에서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통곡하였습니다(민 14:1). 그들은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겠느냐'(민 14:3)며 원망하며 불평하였습니다. 이들의 원망과 불평은 정말 극심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이 후회의 말로 하나님을 거역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가나안 여자의 믿음으로 말함을 들으시고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마 15:28) 말씀하셨습니다. 문제 앞에서 믿음이 없으면 문제의 밥이 되어 버립니다. 그러나 문제 앞에서 믿음을 보인다면 문제가 나의 밥이 됩니다. 문제 앞에서 가져야 할 것은 오직 믿음입니다.

2. 문제 앞에서 가져야 할 것은 오직 감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큰 문제 앞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민 14:2) 이라며 불평하였습니다. 문제 앞에 감사보다 원망하고 불평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그 길은 문제의 밥이 되는 길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시 50:23).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예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서로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고전 1:4). 그리스도인은 범사에 감사하며, 조건 없이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문제 앞에서 가져야 할 것은 오직 믿음입니다.

3. 문제 앞에서 가져야 할 것은 오직 희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에게 불리한 것들만 생각하며 다 불순종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다르게 보았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민 14:7) 하면서 희망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고 여호수아와 갈렙이 선언하였습니다(민 14:8). 또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백성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하시기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문제 앞에서 가져야 할 것은 오직 희망입니다.

결 론

문제 앞에서 우리는 오직 믿음과, 오직 감사와, 오직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