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렇게 효하라

본문 : 잠언 23:22~26

날짜 : 2016. 5. 8

서 론

어버이가 우리를 기르시는 것이 당연하듯 우리가 부모님께 효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왕 효를 행해야 한다면 제대로 해야 합니다. 효는 윤리적인 기초일 뿐만 아니라 가정을 이루는데 중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도덕과 윤리의 기초이자 하나님의 명령인 부모 공경을 어떻게 해야 진정한 효를 실천하는 것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본 론

1. 귀를 열어야 효하게 됩니다.

1) 우리가 귀를 열어 부모님의 소리에 잘 대처해야 합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먼저 경청하는 자녀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귀를 열어 부모님께 관심을 갖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오늘 본문 22절에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부모님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잘 듣고 따르는 효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3) 내가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려면 두려움으로 섬겨야 하듯이 내가 부모님 앞에서 효도하려면 부모님을 우습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이 하나님과의 약속이자 지켜야 할 계명임을 깨닫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2. 입을 열어야 효하게 됩니다.

1) 우리가 입을 열어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합니다. 부모님의 마음에 흡족한 자녀가 되려면 먼저 말을 잘해야 하는 것입니다. 입을 열어 부모님께 표현을 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오늘 본문 24절에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로 말미암아 즐거울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지혜롭게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말 한마디 할 줄 아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3)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케 한다고 합니다.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부모님께 유순하고 따뜻하며 칭찬, 격려, 위로, 희망적인 말을 하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3. 눈을 떠야 효하게 됩니다.

1) 우리가 눈을 떠서 부모님을 늘 지켜봐야 합니다. 부모님의 상태와 그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늘 관심을 가지고 직접 지켜봐야 하는 것입니다. 눈을 떠서 부모님을 지켜보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오늘 본문 26절에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겁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사랑이 가득한 따뜻한 눈길과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3) 우리가 눈을 떠서 세상의 것을 바라만 보지 말고 우리 부모님을 보살펴 드리고 이해하며 힘이 되어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육신의 눈뿐만 아니라 마음의 눈까지 떠서 부모님을 잘 모시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결 론

오늘 말씀을 통하여 제대로 효를 행하려면 귀를 열어야 하고, 입을 열어야 하며, 눈을 떠서 부모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사랑의 말 한마디를 전하며, 존경과 따스한 눈길로 바라보는 것이 효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을 잘 모시는 보호자가 되어 하나님께도 칭찬받고 축복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