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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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주 댓글 0건 조회 3,280회 작성일 16-09-23 00:00본문
제목 :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본문 : 마태복음 6장 1~9절
날짜 : 2016. 09. 04
서 론
기도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를 굉장히 어렵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성경을 보니까 기도는 그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기도를 가르쳐 주시고 있는데, 어떤 기도가 바른 기도이고, 우리는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할까요?
본 론
1. 기도는 시간을 정해서 해야 합니다.
시간을 정해서 기도 해야 한다는 말은 규칙적으로, 습관을 가져 기도 하라는 것입니다. 기도가 안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습관이 안되서 그렇습니다. 규칙적으로 기도 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예수님도 기도하러 가실 때 습관을 쫓아 가셨다고 하셨습니다. 습관을 쫓아 갔다는 이야기는 규칙적으로 기도 생활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시간이 있으면 하고, 없으면 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우리의 호흡입니다. 시간이 있던 없던, 바쁘고 안바쁘고를 떠나서 우리는 항상 기도 해야 합니다. 호흡을 안하면 죽습니다. 살기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시간을 정하고 습관적으로, 규칙적으로 기도 해야 합니다. 모든 신앙의 기초는 기도입니다. 시간이 있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기뻐 하십니다.
2. 기도는 은밀하게 해야 합니다.
기도는 은밀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와 하나님 단 둘이 하는 은밀한 교제를 원하십니다. 나와 하나님 사이에 다른 어떠한 것들도 끼지 않는, 은밀한 대화와 은밀한 사랑을 원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외식하는 자와 같이 기도하지 말라고 가르치십니다. 외식하는 자란 말과 행동이 다르고, 신앙과 삶이 다르고, 얼굴과 생활이 다른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외식하는 사람처럼 되지 말아야 합니다. 외식하는 자들은 하나님께 기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보이려고, 사람이 들으라고 기도 합니다. 이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진정한 기도는 은밀하게 하는 것입니다. 은밀한 기도를 하려면 내 골방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만 함께하는 기도의방, 교제의 방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골방에서 은밀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깊이 만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기도는 솔직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면서 본받지 말아야 할 사람이 있는데 바로 이방인입니다. 이방인은 기도를 잘못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성경을 모르니까 하나님을 잘 모르고, 하나님을 잘 모르니까, 기도할 줄 모르는 것입니다. 이방인들은 주술사처럼 주문을 외우듯 기도하고, 갓난 아기 처럼 옹알대며 기도합니다. 의미도 생각하지 않고, 마음도 없고, 중심도 없이, 무슨 말인지도 모르게 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 할 때는 분명하게, 마음에 확신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또한 내용 없이 길게만 하는 기도도 해선 안됩니다. 기도를 짧게만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내용이 있는 기도, 솔직한 기도, 마음이 들어 있는 기도, 정성이 들어 있는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솔직하게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 하실 것입니다.
결 론
잊지 마십시오. 기도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호흡이고 생명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살아있는 동안 시간을 정해서 기도하고, 은밀하게, 솔직하게 기도해서 날마다 기도의 응답의 열매를 가득 맺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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