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니까 (창세기 50장 15 ~ 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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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6회 작성일 24-05-30 14:56본문
서 론
가족은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집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족은 나에게 가장 소중한 피로 연결된 관계입니다. 하지만 가족 간의 관계라고 늘 좋은 것은 아닙니다. 요셉과 그의 형제의 일화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족이니까 꼭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본 론
1. 가족이니까 용서하는 겁니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시샘한 나머지 그를 죽여 구덩이에 던지고 아버지에게는 악한 짐승에게 잡아먹혔다 하자 말하였습니다(창 37:20). 그런데 차마 그러지는 못해서 미디안 상인들에게 은 이십에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았고 그들은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습니다(창 37:28). 요셉은 그 애굽에서 많은 고난과 고초를 겪은 후에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7년 흉년이 들었을 때 먼 땅에서부터 형들이 다시 찾아와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걱정하였습니다(창 50:15). 형들은 요셉에게 아버지의 명령을 들려주었는데(창 5:16), 그 명령은 형들이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한 명령입니다(창 5:17). 요셉은 그들을 이미 모두 용서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형제들을 사랑한 아버지 때문이며,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가족이니까 용서하는 겁니다.
2. 가족이니까 긍휼을 베풀어 줍니다.
요셉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하였습니다(창 50:18). 요셉은 그들에게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 하리이까 하였습니다. 또 요셉은 형들에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다 하였습니다(창 50:20). 가족 중에 나쁜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가족이니까 긍휼을 베푸는 겁니다.
3. 가족이니까 보호하고 책임지는 겁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습니다(창 50:21). 요셉은 훌륭한 인품은 가족에게 더 빛나게 나타났습니다. 믿음의 사람이라면 더욱 가족에게도 잘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입니다(딤전 5:8). 가족이 나에게 악한 일을 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사람이요, 하나님께서 언제든지 거둬 가실 수 있는 사람입니다. 내일 일은 알 수 없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결 론
가족이니까 용서 하는 것이고, 긍휼을 베푸는 것이며, 보호하고 책임지는 것입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진정한 믿음을 가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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