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사람은 실제 당하는 문제보다 더 많은 불안을 가져 더 큰 불행을 초래하곤 합니다. 불안은 현재 당하는 문제가 실제로 없어도 사람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본 론

1. 평안은 예수님께서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끼치노니 곧 예수님의 평안을 우리에게 주노라 말씀하셨습니다(요 14:27 상). 평안이란 헬라어로 '남긴다', '가게 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믿음으로 행하며,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청결하고 정직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의로운 처소를 평안하게 하십니다(욥 8:6). 또한 하나님과 화목하게 지내는 자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면 복이 임하게 됩니다(욥 22:21). 나를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고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이십니다(시 4:8).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습니다(시 119:165).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입니다(창 15:15). 평안은 예수님께서 주십니다. 

2.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릅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과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의 차이점 중 하나는 지속성입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물질과 상황과 관계와 연관되어 있고 이것들은 모두 평생 지속되는 것이 아닌 계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여기서 오는 평안 역시 계속 지속될 수 없습니다. 잠시 뿐인 평안이 바로 세상이 주는 평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말씀하셨습니다(요 14:27 중). 예수님께서 주신 평안은 잠시만 지속되지 않습니다. 은혜를 받는 한 평안은 계속 지속됩니다. 은혜를 받은 자는 평안합니다. 주께서 그와 함께 하십니다(눅 1:28). 평안하려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을 가진 자는 평안을 얻게 됩니다(막 5:34). 또 어느 집에 들어갈 때든 평안을 빌어야 합니다(마 10:12).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릅니다.

3. 예수님께서 평안을 주시면 근심도 두려움도 없습니다.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말씀하셨습니다(요 14:27 하). 우리는 마음에 평안으로 항상 가득 채워 근심과 두려움이 들어올 틈을 내어주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히 12:2). 우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요 14:1).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받았으면 그 평안으로 살고 그 평안을 항상 채워 근심이나 두려움의 틈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평안을 주시면 근심도 두려움도 없습니다.

결 론

 평안은 예수님께서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평안을 주시면 근심도 두려움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평안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