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9장>

4. 복음을 위하여... (고전 9:17-23)

(고전 9:17)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 바울이 복음 전도자가 된 것은 자발적이 아니고 강권적이었다.

(행 9:15-16)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 게 보이리라 하시니

(롬 8: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 음이라

· 만약 자발적으로 복음을 전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상이 있다. 그러나 바울은 그리스도로부터 강압적 으로 복음 전도의 사명을 부여 받았으므로 보상이나 자랑거리가 있을 수 없다. 그렇기에 무보수로 봉사한다는 것이다.

(눅 17:9-10)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고전 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9: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 바울이 받을 상급은 복음을 전할 때 교회로부터 생계비 지원을 받지 않고 자급 전도한 것이다.

자신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봉사하는 일에 힘썼다. 그의 사역의 순수성이 고린도 성도들에게

증명되기를 원했다.

(고전 9: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 바울은 1) 완전한 자유인이었다. 2) 로마 제국의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특권을 가지고 있었다.

3)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와 죽음의 법에서 완전히 해방된 사람이었다.

· 이러한 자유인이 스스로 종이 된 이유는 더 많은 사람을 그리스도인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여기서 바울의 그리스도를 향한 헌신과 이웃 사랑과 순종의 모습을 배워야 한다.

(고전 9: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 바울이 유대인들을 얻기 위해 유대인처럼 되었다. 또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에 있었지만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얻기 위해 율법 아래 있는 사람처럼 되었다.

(롬 6:14-15)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 음이라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고전 9: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 바울 자신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율법을 초월했고 율법 있는 자였지만 율법 없는 자들을 얻기

위해 율법 아래 없는 사람처럼 되었다. 율법 있는 사람은 유대인을 말하고 율법 없는 사람은 이방 인들을 말한다.

(롬 2:13-14)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고전 9: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 바울은 믿음이 강하여 우상의 제물을 먹을 수 있었지만 약한 자들을 위해 그들과 함께 먹지 않았다.

(롬 14:1-3)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 바울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스스로 약한 자처럼 되었다.

· 바울은 어떻게 해서든지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기 위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되었다.

· 바울에게서 배워야 할 것은 1) 철저하게 영혼 구원에 힘쓰는 모습 2) 복음 전파를 위해 자신의

권리까지 포기하는 모습 3) 한 사람이라도 시험에 들지 않게 하려는 모습 4) 상대를 존중하고 상대 의 삶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모습 등이다.

(고전 9: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자신을 내려놓았고 상대를 배려했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맞추며 살아왔다.

이는 복음이 주는 복에 참여하기 위함이다.

· 복음을 위하여 자신을 낮추자. 복음을 위하여 사람들을 품자. 복음을 위하여 사람들을 이해하고

용서하며 긍휼히 여기고 사랑하자.

· “복음을 위하여...” “영혼 구원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