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강해 (제39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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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0회 작성일 24-04-18 16:25본문
<고린도전서 9장>
1. 사도 바울의 사도권에 대한 논쟁 (고전 9:1-2)
(고전 9:1) 내가 자유인이 아니냐 사도가 아니냐 예수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냐 주 안에서 행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
★ “자유인” 노예와 반대되는 표현으로 로마 시민권자를 지칭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로마 시민권을 가진 자, 사회적 신분을 가진 자를 말하는 것은 아니고 율법의 구속에서 해방되어 그리스도 안에 서 모든 것이 가한 상태 곧 자유로운 판단과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고전 8:13)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
· 바울은 자유인이었으나 그 자유를 형제들을 실족시키지 않고 살리는데 썼다.
(고전 9: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고전 10:32-33)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 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 자유를 나 자신의 유익을 위해 쓰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쓰고 그들을 구원하는데 쓰 는 바울은 진정한 자유를 아는 사람이며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를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이다.
★ “사도”가 아니냐? 라고 반문하고 있다. 바울은 자신의 사도권에 대해 고후 10장-13장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 당시 사도들은 세 가지에 근거해서 사도권을 인정 받았다고 한다. 1. 여러 증인 들 앞에서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위임받거나 확증된 경우이고 2.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함을 통 해 인정 받았고
(고후 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 하니라
3. 주님을 위한 사역의 성공과 열매를 통하여 사도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 “예수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냐” 많은 사람들이 바울의 사도성에 대해 공격을 하여 바울은 많이 시달렸다. 다른 사도들은 예수께서 살아계실 때 직접 예수님께서 사도로... 제자로 인정받았는데 바울은 예수님께서 살아계실 때 예수님 곁에 없었기 때문에 사도로 인정을 받지 못한 것이다. 바 울은 자신도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고 만났으며 사도로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행 9:1-6)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 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 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 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행 9:13-16)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 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 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 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갈 1: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 “주 안에서 행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 이 내용도 바울이 사도권을 주장하는 또 하나의 근거 로 말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행한 내 사역의 결실이 아니냐”는 말이다. 바울이 전도 하여 그 결과로 고린도교회가 설립되었고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바울의 사역의 결실이었다. 그렇기 에 고린도 성도들이 바울의 사도권을 부인 할 수가 없었다.
★ “사도”라는 말은 “보냄 받은 자”란 뜻이다. 바울은 사도 되기 위한 위에서 말한 세 가지 조건을 다 충족시켰기에 예수께서 직접 보낸 사도라는 것이다.
(고전 9:2)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너희에게는 사도이니 나의 사도 됨을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
★ 바울이 사도권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부정적이라 할지라도 고린도 성도들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 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주님 안에서 내 사도직을 입증하는 표이기 때문이다. 바울이 전도한 결과로 고린도교회가 설립되었고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은 바울의 사역의 결실이었 다. 그렇기에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회개하고 믿은 것은 바울의 사도직을 입증하는 표라고 할 수 있다.
(고전 3: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고전 4:15-16)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 “나의 사도됨을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
“인”은 인장반지와 같이 인을 치는 도구는 어떤 것의 진정성이나 비준을 증명하는 증명서의 효력 을 나타낸다.
· 요리사는 요리를 잘해야 요리사의 자격증을 취득하듯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제대로 잘 전하고 구원의 열매를 많이 맺어야 사도권을 가진 사도라고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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