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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

당신은 좋은 이웃입니까? (누가복음 10장 29 ~ 3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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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2-18 17:29

본문

서 론

사람은 저마다 이웃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웃은 좋은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좋은 이웃이 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나는 좋은 이웃인지 돌아보게 하신 이야기가 나옵니다. 좋은 이웃은 어떤 사람인지 나누기 원합니다.

 

본 론

1. 어려운 이웃을 보고 불쌍히 여기는 사람이 좋은 이웃입니다 

 본문의 이야기는 예수님에게 율법교사가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하고 물어봄으로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이야기입니다(10:29).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습니다(10:30). 그 길을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10:31)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10:32)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겼습니다(10:33). 어려운 이웃을 보고 불쌍히 여기는 사람이 바로 좋은 이웃입니다. 자신의 상황 때문에 불쌍히 여기지 못한 제사장과 레위인은 좋은 이웃이 될 수 없습니다. '불쌍히 여긴다'는 원어로 '창자가 아플 정도로 불쌍히 여긴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가족들을 이와 같이 불쌍히 여기면 가족들이 화목하게 될 것입니다. 어려운 이웃을 보고 불쌍히 여기는 좋은 이웃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2. 어려운 이웃을 보고 가까이 가는 사람이 좋은 이웃 입니다.

 어려운 이웃을 본 사마리아인은 어려운 이웃을 보고 가까이 갔습니다(10:34 상반절). 어려운 이웃을 멀리서만 본 것이 아니라 가까이 다가갔다는 말입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제사장도 어려운 이웃을 보았지만 피하여 지나갔고(10:31), 레위인도 어려운 이웃을 보았지만 피하여 지나갔습니다(10:32). 이들은 어려운 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용기가 없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십니다(34:18). 나쁜 이웃은 어려운 이웃을 피해 다닙니다. 손해를 보기 싫어하는 마음 때문에 두려워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좋은 이웃은 사랑을 베풀 수 있기에 용기 있게 어려운 이웃에게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가까이 가는 좋은 이웃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상처 받은 자를 싸매주고 돌보아주는 사람이 좋은 이웃입니다.

 사마리아인은 어려운 이웃에게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습니다(10:34).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습니다(10:35). 나쁜 이웃은 이웃에게 계속 상처를 주기만 합니다. 좋은 이웃은 이웃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며 상처를 싸매주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이야기를 하신 후 율법교사에게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물으셨습니다(10:36). 율법학자는 자비를 베푼자니이다 대답하였더니 예수님께서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말씀하셨습니다(10:37). 예수님의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말씀은 율법학자 뿐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백성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좋은 이웃이 되어서 어려운 이웃의 상처를 싸매주고 돌보아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결 론

좋은 이웃은 어려운 이웃을 불쌍히 여기고, 가까이 다가가고, 상처를 싸매주고 돌보아 줍니다. 좋은 이웃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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