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대처하라 (베드로전서 4장 12~19절) 

2020.03.29

서 론

  ‘대처’라는 말은 ‘어떤 정세나 어떤 사건에 알맞은 조치를 한다.’ 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이 왔을 때 지혜롭게 ‘대처’해야 합니다. 고난이 왔을 때 어떻게 ‘대처’ 하느냐에 따라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고난이 왔을 때 어떤 생각과 어떤 마음으로 대처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은 세 가지를 이야기 합니다.

본 론

 1. 고난이 왔을 때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고난을 받으면 반성은 하지 않고 화부터 냅니다. 사람들은 고난을 당하게 되면  “왜 나야? ‘왜?”라고 대꾸하고 반항합니다. 이것은 고난을 대처하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미워하는 사람에게 고난을 주지 않으십니다(12절).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는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연단을 통해서 나를 더욱 강하게 하고, 나를 온전케 하고, 나를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우리를 온전케 하기 위해, 연단시킴으로 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고난이 왔을 때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어두운 생각을 밝은 생각으로, 불신앙적인 생각을 신앙적인 생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면 우리의 생각이 바뀝니다. 성령님을 의지하면 우리의 생각이 바뀌게 됩니다. 우리의 생각이 바뀌어야 환경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생각을 바꿀 때 모든 환경의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2. 고난이 왔을 때에 즐거워해야 합니다.

  고난이 왔을 때 슬퍼하면 아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위축되고 두려워하게 되고 아무 생각이 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오히려 네가 고난이 왔을 때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13절). 아무나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사명이 있는 사람, 이러한 사람에게 고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왔을 때 두려워하지도 말고, 근심하지도 말고, 도망가지도 말고, 고난을 즐거움으로 맞이하고 기쁨으로 맞이해야 합니다. 고난이 왔을 때 우리가 물리쳐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두려운 마음입니다. 두려운 마음, 초조한 마음, 불안한 마음, 염려, 근심, 우울한 마음을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이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절대로 고난을 이길 수 없습니다. 부정적인 마음을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칠 때 긍정적인 생각과 즐거움으로 고난을 이기게 될 줄 믿습니다. 

3. 고난이 왔을 때 승리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이 고난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기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이 기 싸움에서 먼저 지면 고난이 우리를 잡아먹습니다. 기도하는 사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이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 싸움은 내가 백퍼센트 이기는 싸움이고, 이미 이긴 싸움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싸우면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습니다. 본문 말씀 19절은 고난에 대해 네 가지를 이야기 합니다. 첫째, 고난은 하나님의 뜻대로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없는 고난은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둘째, 고난 중에 꼭 해야 할 일이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셋째, 고난 중에는 반드시 창조주 하나님께 의탁해야 합니다. 넷째, 어떤 고난도 백퍼센트 이긴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대신해서 하나님께서 싸워주십니다. 이러한 확신이 있을 때 우리는 모든 싸움에서 백전백승하고 백 퍼센트 승리하게 될 줄 믿습니다. 

 결 론 

  고난을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첫째, 고난이 왔을 때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둘째, 고난이 왔을 때 즐거워해야 합니다. 셋째, 고난이 왔을 때 승리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모든 고난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