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혼아 하나님만 바라라 (시편 62편 1~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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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55회 작성일 20-09-12 14:20본문
서 론
우리 삶에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습니다. 삶을 살아갈 때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만 바라봐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데에는 가져야 할 자세가 있습니다.
본 론
1.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바랄 때 잠잠하였습니다. 자신의 구원이 하나님에게서 나온다는 것만 고백할 뿐이었습니다(시 62:1). 어려운 상황이라 해서 나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자기 의를 드러내려하며, 원수를 처단하려 한다면 오히려 실수하게 됩니다. 일을 더 그르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상황을 다 알고 계시고, 이미 일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 하시는 데 내가 잠잠하지 않으면 그 분의 말씀을 들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시시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자신의 마음의 모든 것을 토해야 합니다(시 62:8). 사람 앞에 나의 마음을 토하게 된다면 그것이 오히려 비수가 되어 나에게 꽂히게 됩니다. 하나님께 토하면 그는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우리의 영혼이 안전하게 됩니다. 그 때 하나님의 구원이 우리 삶에 임하게 됩니다.
2.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이 반석이시고, 구원이시고, 요새가 되시니 크게 흔들리지 아니한다고 고백합니다 (시 62:2). 하나님이 반석 되시고, 구원이 되시고, 요새가 되실 정도로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죽음은 모두에게 찾아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죽음이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그 죽음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평안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삶에 오는 모든 문제들은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우리를 공격합니다(시 62:3). 이럴 때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능력의 하나님이시며, 그분은 나의 반석이 되시며, 구원이 되시며, 요새가 되심으로 내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시 62:6). 권능은 오직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62:11). 하나님의 권능이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3.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동서남북을 바라보아도 역경들뿐이지만 하나님을 바라볼 때는 소망이 보입니다. 다윗도 하나님만 바랄 때 소망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고 고백하였습니다(시 62:5). 다윗은 또한 구원과 영광과 자신의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시 62:7). 모든 소망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은 소망의 삶이 됩니다. 그 소망의 하나님을 믿는다면 절망하지 아니하고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아니하고 소망의 하나님만 바라게 됩니다(시 39:7).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만 바란다면 그 영혼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낙심치 아니하고 불안하지 않습니다. 소망을 하나님께 두면 그가 나타나 도와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시 42:5).
결론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볼 때 잠잠히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능력을 믿고,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반석이 되어주시고, 구원이 되어주시며, 요새가 되어주심으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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