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제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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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51회 작성일 20-11-18 09:39본문
5. 예수님의 최초의 제자 (요 1:35-42)
(요 1:35-36)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 요한이 두 제자와 서 있다가 지나가시는 예수님을 보고 말하기를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라고 했다.
· 어린 양에 대해서는 이미 설명을 했다. 하나님의 어린 양은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신 속죄제물을 의미한다.
(요 1: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 요한이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말하자 그의 두 제자가 “그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게 된 것이다.
·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제자들 앞에서 예수님을 소개한 것은 제자들에게 자기를
따르지 말고 예수님을 따르라는 것처럼 들린다.
· 세례 요한은 제자들을 예수님께로 보내길 원했을 것이다.
· 훌륭한 주의 종이나 하나님의 일꾼은 사람들을 자기에게 오게 하는 것보다 예수님께 오게
하여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한다.
(요 1: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 요한의 두 제자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으시기를 “무엇을 구하느냐”고 하신다.
· “누구를 찾느냐”가 아니고 “무엇을 구하느냐”이다.
· 찾는 목적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요한복음에서 예수께서 첫 번째로 하신 말씀이다.)
· 예수님을 찾는 목적이 메시야 왕국에서의 지위냐? 명예냐? 부귀영화냐? 무엇이냐? 는 것이다.
· 예수님의 이 질문은 지금 우리에게도 해당된다.
· 예수님을 믿고.. 제자가 되고.. 따르는 목적이 무엇인가?
· 혹시 요한1서 2장 16-17의 것을 원하는 것인가?
(요일 2:16-17)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 우리가 구하는 것은 따로 있다. 무엇인가?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고전 10:24)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고전 14:12) 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 랍비는 “나의 큰 자” “나의 존경하는 분”이란 뜻으로 일반적으로 스승을 호칭할 때 쓰는 말이다.
· 랍비는 원래 율법 교사를 부르는 존칭이다.
· 어디 계시오니이까는 예수님과 좀 더 친밀한 관계를 맺기 원해 예수님과 무릎을 맞대고 친히
가르침을 받고 싶다는 뜻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고 예수님을 따르고 싶다는 표현이다.
(요 1:39)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 “와서 보라”는 “오라 보게 될 것이다”라는 말인데 직접 와서 체험해보고 진리를 찾으라는
말씀이다.
★ 두 제자는 1) 예수님께로 왔고 2)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보게 되었고 3) 예수님과 그 날 이후로 함께 지냈다.
(요 1: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 이 두 사람 중에 한 명은 베드로의 형제인 안드레였다.
(요 1: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 안드레가 예수님을 만난 후 제일 먼저 찾아가 예수님을 전한 대상은 그의 형제 시몬이였다.
· 우리가 복음을 가장 먼저 전해야 할 대상은 가족이다.
· 안드레가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교회사적으로도 복음을 자발적으로 전한 최초의 전도자였다.
· 우리가 예수님을 만났으면 타인에게 전해야 한다.
★ “메시야”는 기름 붓다의 뜻으로 그리스도를 의미한다(원래의 발음은 메씨아스이다).
· 구약에서 기름부음을 주는 직책은 1) 선지자 2) 제사장 3) 왕인데 예수님은 이 세 가지의
직분을 다 행하신 분이시다.
(요 1: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 안드레가 그의 형인 시몬을 예수님께 데려왔다(예수께서 시몬은 눈 여겨 보셨다).
★ 예수님이 시몬의 이름을 게바(베드로)로 바꾸셨다.
· 예수님을 만난 인생은 반석처럼(베드로의 뜻) 늘 변함이 없고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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