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 (시편 1편 1 ~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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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74회 작성일 21-02-27 15:20본문
서 론
진짜 복 있는 사람이란 복 되게 사는 사람입니다. 시편의 전체의 주제는 복 있는 사람에 대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일까요?
본 론
1. 복 있는 사람은 사람과의 관계가 분명합니다.
친구 따라 강남을 갈 수도 있고 지옥을 갈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과의 관계는 중요합니다. 복 있는 사람이 되려면 주변을 정리해야 합니다. 관계를 안일하게 맺으면 그에 상응하는 불행이 닥칩니다. 복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정리해야 하는 사람은 악인들과 그의 꾀, 죄인들과 그의 길, 오만한 자들과 그의 자리입니다(시 1:1). 죄인들은 불의를 저지르며 사는 사람을 말하고 오만한 자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판단하는 자들입니다. 악인들과 함께 하면 그들의 꾀에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뺏기게 되고, 죄인들과 함께 하면 그들의 행하는 길로 같이 행하게 되고, 오만한 자들과 함께 하면 교만해져서 주저 앉게 만듭니다. 이런 사람들은 반드시 정리해야 합니다. 이들의 관계를 정리하지 못한다면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지만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습니다(잠 13:20). 복 있는 사람은 주를 경외하는 사람과 그의 법도들을 지키는 자들과 친구여야 합니다(시 119:63).
2.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분명합니다.
'복'의 원어적 뜻은 '하나님의 은총', '하나님께서 주시는 번영'입니다. 즉, 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복은 자신의 어떤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복을 받았으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고 자신에게 돌리면 어느 때에 하나님께서 그 영광을 다시 거둬 가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치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함으로 말미암아 오는 행복이 바로 복입니다. 아무리 물질의 풍요를 가진다 한들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지면 그것은 복이 아닙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시 1:2). 그 말씀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해서 남기신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온전히 따르는 것 그 자체가 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복덩어리 그 자체로 삼으시기를 원하십니다(창 12:2). 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의 말씀과 율법을 즐겁게 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복입니다(시 73:28). 하나님과 날마다 대화함으로 그 사이를 가깝게 해야 합니다. 예배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복 된 사람이 되는 길입니다.
3. 복 있는 사람은 하는 일마다 형통합니다.
'복 있는 사람'이란 '~하는 사람은 행복하다'란 뜻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행복할 수 있을까요? 바로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일을 똑바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려고 하는 길에 하나님은 만사가 형통하게 하십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불통할 수밖에 없는 그의 상황을 만사형통하게 되었습니다(창 39:2). 요셉과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만 해도 만사가 형통하게 됩니다. 마치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아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는 것과 같습니다(시 1:3). 그러나 하나님의 길을 가지 아니함으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아니하시는 악인들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고,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합니다(시 1:4~5). 만사가 형통할 의인들의 길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합니다(시 1:6).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길로 행하여 만사형통한 사람이 복 된 사람입니다.
결 론
복 있는 사람은 사람과의 관계가 분명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분명하며, 하는 일마다 형통하게 됩니다. 복 있는 사람의 삶을 사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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