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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

이런 사람에 되어라 (마태복음 5장 13 ~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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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37회 작성일 21-06-05 14:08

본문

서 론

 우리의 영원한 스승 되시는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떤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을까요?

  

본 론

 1. 예수님께서는 소금과 같은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씀 하시면서 만일 맛을 잃으면 아무 쓸 데 없어 사람에게 밟힐 뿐이라고 하셨습니다(5:13). 다시 말해, 소금의 맛을 내면서 살아야 합니다. 구약성경에서 소금의 역할은 언약의 표시(18:19), 제사의 제물(2:13), 성결의 의미, 해독제 등을 의미합니다. 종합적으로 소금은 첫째, 순결을 의미합니다. 둘째, 부패를 방지하고, 셋째, 맛을 냅니다. 넷째, 땅을 풍성하게 하는 비료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그 소금이 녹지 아니하면 그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완전히 자신을 녹일 때에야 온전한 맛을 내고, 역할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소금은 좋은 것이지만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9:50). 우리는 세상의 소금으로서 화목 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완전히 내려놓고 녹아져야 평안과 화목이 이루어집니다. 소금된 우리가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은 말을 해야 합니다(4:6). 예수님께서는 소금과 같은 맛을 내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빛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5:14). 빛은 위에서 부터 아래를 비추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빛 아래의 어둠이 거할 곳이 없습니다. 아직 어두운 곳에 거했다는 것은 진정으로 빛이 아직 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참된 빛이셔서 그 분을 따르는 자는 생명의 빛을 얻게 됩니다(8:12). 우리가 예수님을 알기 전에는 어둠이지만 예수님을 알고 난 후에는 빛의 자녀이므로 빛의 자녀들처럼 행해야 하고, 빛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곧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을 맺어야 합니다(5:8-9). 예수님께서는 등불을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어야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5:15). 우리가 빛이 되어서 사람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출 수 있어야 합니다.

  

3. 예수님께서는 착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착한 사람이라는 말은 무조건 유한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일이 일어나든지, 나쁜 일에든지 침묵만을 일삼는 사람이 착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은 줏대가 없는 사람입니다. 선한 일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악한 일에는 단호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착한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와 같은 착한 행실을 세상 사람들로 보게 하여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5:16).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져야 합니다(딤전 1:19). 착한 마음이라는 것은 결국 믿음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믿음을 위한 은혜를 날마다 받아야 합니다. 항상 은혜를 넉넉히 받아야 그 은혜를 가지고 착한 일을 넉넉히 할 수 있습니다(고후 9:8). 예배를 통해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을 공급 받을 때 진정으로 착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착한 것이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 하는 것입니다(19:17). 지금 자기에게 맡겨진 직분을 충실히 해내어야 착한 사람입니다. 이런 착한 행실로 세상이나 교회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살아야 합니다. 

 

결 론

 하나님께서는 소금과 같은 사람, 빛과 같은 사람, 착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사람이 되어서 스승 되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참된 제자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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