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좀 씁시다 (로마서 12장 3 ~ 13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71회 작성일 21-03-27 13:42본문
서 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생명을 포함해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유는 쓰라고 주신 것입니다. 쓰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처음 주신 힘이 약해집니다. 그렇다고 악한 것에 쓰는 것이 아니라 선한 일에 써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선한 일에 힘써야 할까요?
본 론
1. 사랑하는데 힘을 써야 합니다.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해야 합니다(롬 12:10). 사랑을 먼저 받으려고 수동적인 자세를 가지면 안 됩니다.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서로 먼저 사랑을 실천하려고 해야 하며, 서로 존경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사랑에는 거짓이 없고 진실하며, 악을 미워하여 선에 속할 수 있어야 합니다(롬 12:9).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자신에게 진실하며 자신이 먼저 악을 미워하여 선에 속할 수 있어야 진정으로 사랑에 힘쓸 수 있습니다. 진실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용서하시고 위로해주셔서 구원해주셨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듯이 그 사랑으로 자신을 먼저 용서하고 용납할 수 있어야 모두를 그 사랑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한 몸에서의 다양한 지체입니다. 곧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라 서로 다양한 기능으로 한 몸으로 서로 지체가 된 것입니다(롬 12:4~5). 그래서 그리스도인들끼리는 서로의 다른 기능의 지체로 인정하면서 서로 협력하여 도와줌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랑하는데 힘을 쓰지 않으면 사랑의 힘이 약해집니다. 힘을 다해 사랑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2. 주님을 섬기는데 힘을 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힘을 주셨으니 그 힘은 주님을 위해 쓰는 것이 합당합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야 합니다(롬 12:11). 생각하는 것도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해야 합니다(롬 12:3). 주님을 섬기는 데에는 자기 마음대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은혜대로, 은사대로 섬겨야 합니다(롬 12:6-8). 자신이 받은 은혜와 은사를 똑바로 알아야 하고 분수를 잘 지키면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렇게 서로 겸손하게 대해야 하며, 서로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써야 합니다(롬 12:13). 성도들을 겸손히 섬기는 것이 주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이렇게 주님을 섬기는 일에 힘을 써야 합니다.
3. 기도하는데 힘을 써야 합니다.
주님을 섬기는 자가 꼭 가져야 할 세 가지 요소는 소망 중에 즐거워하는 것,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는 것입니다(롬 12:12). 항상 힘써야 하는 것은 기도입니다. 즉, 기도는 할 만한 상황이나 시간이 날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만들고 시간을 따로 내면서 힘써 항상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기도를 해야 삽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하지 아니하면 믿음이 죽게 됩니다. 그래서 기도는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골 4:2). 또한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살전 5:17). 기도를 쉬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인들 앞에서도 죄입니다(삼상 12:23). 하나님과의 대화를 무시하는 것이며, 같은 지체에 대한 무관심이기 때문입니다. 기도에 힘을 쓰지 않으면 죄를 짓고 죽게 됩니다. 그러므로 항상 기도 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결 론
우리는 선한 일에 힘써야 합니다. 사랑하는 일과 주님을 섬기는 일, 항상 기도하는 일에 힘을 쓰는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