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시편 23편 1 ~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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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65회 작성일 20-10-17 15:22본문
서 론
인생은 누구와 동행하느냐에 따라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습니다. 누구와 함께 한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진정한 복된 삶입니다.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면 어떤 일이 있을까요?
본 론
1.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목자가 되시니 우리에게는 부족함이 없습니다(시 23:1). 양에게는 주머니나 창고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목자가 있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여호와 로이"는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 아무 것도 없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부족하지 아니하고 만족하며 살 수 있습니다. 돈이 많다고 행복하지 않고 권력이 있다고 행복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모든 것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목자 되신 하나님만 계신다면 우리 인생은 만사가 형통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시 23:2).
‘푸른 풀밭’이라고 무조건 좋은 곳은 아닙니다. 그곳에 맹수들도 있습니다. ‘쉴 만한 물가’에는 악어도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사망의 위협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목자와 함께 하는 ‘풀밭과 물가’는 안전한 곳입니다. 본질적으로 양에게 목자는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항상 목자 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양과 같은 우리가 부족함 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길을 잃지 않습니다.
양은 산에서도 경사 진 곳을 좋아합니다. 위험한 곳 임에도 불구하고 그곳을 좋아해서 가다가 위험에 처해지기도 합니다. 길을 잃어버리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목자가 양의 갈 길을 인도해주어야 합니다. 양은 스스로 잃어버린 길에서 돌아올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목자는 길을 잃어버린 양을 돌이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의 길로 행하여 길을 잃어버렸을 때도 우리를 소생시키사 우리로 하여금 의의 길로 가게 하십니다(시 23:3). 또한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서 따라갑니다(요 10:4). 목자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목자의 길을 가지 않는다는 것이고, 목자의 뜻에 따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양은 위험에 처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기 위해 회개하고 돌아와야 합니다. 회개할 때 나의 음성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나를 찾아 구원해주시고 다시 영생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목자 되신 하나님의 음성만 듣고 나아갈 때 실족치 아니하고 영생의 길로 가게 됩니다.
3.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두렵지 않습니다.
어린 아이는 자기 눈앞에 부모가 보이지 않는다면 불안해하며 울게 됩니다. 목자 되신 하나님이 안 계신다면 우리는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위험한 곳이라도 주께서 함께 하신다면 해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시 23:4). 양은 혼자 있으면 두려워 할 것이 많지만 목자만 있다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지켜주기 때문입니다.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는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을 머리에 부어주십니다(시 23:5). “상을 차려 준다”는 말씀은 언약과 같은 의미입니다. 나의 삶을 지켜주시겠다는 언약과 같은 것입니다. 기름을 부어주신다는 것은 나를 귀하게 여기신다는 의미입니다. 목자 되신 하나님을 따라가기만 한다면 우리 평생에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따르게 됩니다. 또 우리는 목자 되신 하나님의 집에 영원히 거하게 됩니다(시 23:6).
결 론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면 우리의 인생은 부족함이 없고, 길을 잃지 않으며, 두렵지 않은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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