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욥기 10장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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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56회 작성일 21-11-27 17:15본문
서 론
코로나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불편함으로 화를 많이 냅니다. 그러나 코로나 시기에 일단 살아 있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욥은 상황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그저 감사할 뿐이라 고백한 인물입니다.
본 론
1. 생명을 지켜주심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살아 있는 것 자체는 감사할 일이지, 불평할 일이 아닙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죽었으나 아직도 살아있다는 것 그 자체가 감사한 일입니다. 욥은 자신에게 생명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라 고백하였습니다(욥 10:12). 사람이 온 천하를 다 얻고도 제 목숨을 잃어버리면 유익한 것이 없습니다. 사람은 제 목숨과 바꿀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마 16:26). 욥은 모든 생물의 생명과 모든 사람의 육신의 목숨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고 하였습니다(욥 12:10). 나의 생명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 앞에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은 그 분이 나를 오늘도 살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생명을 구할 때 주께서 주시고, 영원한 장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시 21:4). 오늘 살아 있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입니다. 살아 있다면 그저 감사해야 합니다.
2.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들이 누려왔던 모든 것들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욥은 자신에게 은혜를 주신 분이 하나님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욥 10:12). 욥과 같이 고난을 겪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고난도 은혜입니다. 그 은혜에 욥은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기뻐 외치며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그의 공의를 회복시키십니다(욥 33:26). 오늘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지 생각해야 합니다(시 116:12). 갚을 길이 없지만 남은 생애 하나님 은혜를 항상 기억하며 그저 감사해야 합니다.
3. 내 영을 지켜주심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세상의 헛된 가치에 감사하는 것보다 영적인 가치를 하나님이 지키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욥은 자신을 보살피심으로 자신의 영을 지키신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잠 10:12). 욥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모든 재산과 자녀들을 잃어 버렸음에도 자신의 입술을 범죄치 아니하게 함으로 자신의 영을 지키려 했습니다. 당장 먹을 수 있는 양식을 못 얻을지라도 영적인 양식은 날마다 얻어야 합니다. 영적인 생명은 말씀에서 나옵니다. 말씀에서 나오는 주의 법도들을 사모할 때 주의 의로 살아나게 됩니다(시 119:40). 욥은 극심한 고통에서 자신이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고 알몸으로 갈 것을 말하면서, “주신 이도 하나님이시고 거두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의 이름만 찬송 받으실지니라”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음으로 자신의 영을 지켰습니다(욥 1:21-22). 욥은 그저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우리도 영을 지키기 위해서 그저 감사해야 합니다.
결 론
우리는 하나님께서 생명을 지켜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며, 영을 지켜주심에 그저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라고 고백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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