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7장>

4. 불행한 자와 행복한 자(요 7:25-36)

(요 7:25-27) 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이 말하되 이는 그들이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 보라 드러나게 말하되 그들이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당국자들은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알았는가 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

★ 예루살렘에 사는 한 사람은 유대지도자들이 예수를 죽이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그 음모에는 가담하지 않았다.

* 유대인들의 협박에도 예수께서 드러나게 말씀하시고 공개적인 활동을 하셨으나 금지 시키는 사람들이 없으니 당국자들도 예수를 그리스도인 줄로 알았는가 라는 질문이다.

*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예수님의 출생지, 부모, 형제자매 등등 알고 있었 으나 예수님의 본질은 모르고 있었다(메시야 이신 예수님을 그들이 몰랐다).

(요 7:28-29)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 하시니

★ 예수께서는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큰 소리로 확실하게 말씀 하셨다.

* 사람들이 예수님을 안 것은 육적인 겉모습이었다.

* 예수님은 자신 스스로 오신 것이 아니고 아버지께서 보내서 오신 메시야임을 말씀하셨다.

* 메시야란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으로 헬라어로는 그리스도라는 말이다.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한다.

(요 4: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요 1: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롬 5: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요 7:30) 그들이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잡지 못한 이유는

1)유대인들 중에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많았기 때문이고

2) 예수님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 살고 죽는 것도 때가 있다.

(전 3:1-2)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요 7:31) 무리 중의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하실 표적이 이 사람이 행한 것보다 더 많으랴 하니

★ 예수님을 죽으려는 사람도 있었으나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도 있었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표적(이적)을 보고 따른 자들이 많았다.

* 이들은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하실 표적이 예수님이 행하신 것보다 더 많지 않을 거라고 한다. 

 이 말은 그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온전하게 믿지 못하고 표적(이적)에만 관심을 보인 것이다.

(요 7:32) 예수에 대하여 무리가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린지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를 잡으려고 아랫사람들을 보내니

★ 무리들이 수군거리고 예수님을 따르자 바리새인들이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잡으려 하고 있다.

(요 7:3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 예수님은 아직 십자가를 지실 때가 안 되었기에 “내가 너희와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고”하신 것이다(예수님의 승천을 예고하신 것).

(요 7:34)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시니

★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예수께서 승천하시고 아버지께로 가면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찾을 수도 없을 것이다. 또한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예수님을 죽이려 하고 핍박한 자들은 결국 예수님이 계시는 곳에 못 간다는 말이다.

* 예수님이 계신 곳은 어디 인가? 그곳은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원한 영적본향을 말한다.

(요 17: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 예수님은 믿는 자들을 그곳으로 인도하시기에 예수님을 대적하는 자들은 그곳에 갈 수가 없는 것이다.

(요 14:2-3)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7:35-36) 이에 유대인들이 서로 묻되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그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터인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한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니라

★ 예수 밖에 있는 자들은 불행하나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행복한 사람들이다.

★ 유대인들은 아직까지도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을 만날 수 없는 그들은 불행한 자들이다.

* 흩어져 사는 자는(디아스포라)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가 각각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 한 후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사는 자들을 말한다.

(요 15:4-7)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예수 밖에 있는 자들은 불행하나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행복한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