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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마음 (잠언 14장 26 ~ 3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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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05회 작성일 21-06-19 19:15

본문

서 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은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되고, 생명의 샘이 되며,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14:26~27).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마음이 어떻기에 이렇게 복을 주실까요?

 

본 론

 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마음에는 평온함이 있어야 합니다.

 부모가 있는 아이와 없는 아이의 차이는 그 안에 평온이 있느냐 불안이 있느냐의 있습니다. 삶에 보호자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이렇게 큰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은 하나님 아버지를 떠나지 않는 사람이기에 마음속에 평온함이 있습니다.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 됩니다. 하지만 시기는 뼈를 썩게 합니다(14:30).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습니다(3:16). 서로 시기 하지 않으려면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하고, 서로 은사를 인정해야 하며, 서로 세워주며 비교 의식을 버려야 합니다. 평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하기를 더디 해야 하고, 마음의 조급함을 버려야 합니다(14:29). 분노는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는 어리석은 자를 멸합니다(5:2). 항상 평온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마음입니다.

 

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마음에는 긍휼이 있어야 합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가 받는 복은 긍휼히 여김을 받는 것입니다(5:7). 긍휼히 여기는 자가 긍휼히 여김을 받지만 긍휼히 여기지 않는 자를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입니다(14:31). 만약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많다면 그는 긍휼히 여기는 자이지만 그 반대는 긍휼히 여긴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왕의 복은 백성이 많은 것이고, 백성이 없는 것은 주권자의 패망입니다(14:28). 하나님은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덕장과 같은 왕으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우리는 그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2:4~5). 가장 크신 긍휼의 왕이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마음이라면 긍휼이 넘쳐나야 합니다.

 

 3.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마음에는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39:7). 이스라엘을 가장 강하게 만든 다윗 왕은 세상에 소망을 모두 끊어버리고 삶의 모든 공허함을 느낀 후 온전히 하나님에게만 소망이 있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소망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정욕대로 살아가는 악인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하고 환난에 엎드러져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은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소망이 있기에 죽음에도 소망이 있습니다(14:32).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낙심하지 않고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을 믿기 때문에 여전히 찬송합니다(42:1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마음에는 소망이 있습니다. 

 

결 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마음에는 평온함과 긍휼함과 소망이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마음껏 누리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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