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부모를 공경하라 (신명기 5장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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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78회 작성일 21-05-15 15:46본문
서 론
누구나 존경하는 인물이 있을 수 있고, 그 인물은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일 존경하는 인물은 자신의 부모님이어야 합니다. 십계명 중 대인계명의 첫 번째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모공경은 어떠한 것일까요?
본 론
1. 부모 공경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명령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명령이기 때문에 해야만 합니다. 신명기 5장 16절은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이야기 합니다. 명령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공경'은 '공손히 받들어 모신다'는 뜻입니다.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섬긴다는 뜻을 지니고 있는 공경은 의무성을 띄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존재 자체를 두렵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은혜를 그만큼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부모님을 공경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마 15:4). 부모님께 항상 효도를 하면 그것이 곧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결국입니다(전 12:13).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 마음으로 부모님을 공경해야 합니다.
2. 부모님을 공경하면 하나님께서 생명을 길게 하십니다.
부모님에 대한 자녀들의 공통적인 기도 제목은 "건강"입니다. 하지만 건강은 내 마음대로 안 되고 언제 죽음을 맞이할지 모릅니다. 건강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왕 히스기야도 자신이 죽음의 위기에 있을 때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빌었습니다(왕하 20:6). 부모님을 공경할 때 장수의 복을 받습니다(신 5:16). 장수의 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시편 91편 16절은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건강에는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모든 건강이 있습니다. 단순히 목숨을 연명하는 식의 장수가 아니라 기쁨과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 건강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십니다.
3. 부모를 공경하면 하나님의 복을 누립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는다고 해도 누리지 못한다면 소용 없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자가 되어서 애굽의 총리가 되는 복을 받았고 그 복을 가족들과 같이 누렸습니다(창 39:2). 누리는 복은 요셉처럼 먼저 가족들과 부족함이 없이 나누어야 합니다. 창세기 45장 11절은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나이다 하더라고 전하소서”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받은 사랑을 나눠주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입니다(요일 4:11). 먼저 부모님을 온전히 섬기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으로 하여금 복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십니다.
결 론
부모님 공경은 하나님의 명령이고, 부모님을 공경하면 이 땅에서 생명이 길고, 부모님을 공경하면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부모님을 공경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는 성도님들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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