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 (제2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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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10회 작성일 21-03-31 09:30본문
<요한복음 5장>
2. 38년 된 환자가 주는 교훈 (요 5:5-9)
(요 5: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 나이가 38세가 아니고 병든 지 38년이란 말이다.
· 이 환자는 고질병이 들었고 중병으로 고치기 힘든 병자임을 암시하고 있다.
· 아무 소망이 없던 환자이다.
(요 5: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 예수께서는 1) “그 누운 것을 보셨다” 2) “병이 오래 된 줄도 아셨다”
예수님의 전지성에 의해 그 누운 것을 보셨고 병이 오래 된 줄을 아셨으며 그 환자의 모든
상태를 아신 것이다. 사마리아 수가 마을의 여인에게 다섯 남편이 있었던 것을 아신 것처럼
이 환자의 위중한 상태를 아신 것이다.
★ “네가 낫고자 하느냐?”의 질문은
1) 너가 아직까지 낫고자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느냐의 질문이다(38년 동안 병마로 시달려
왔기에 낫겠다는 생각을 접었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2) 예수께서 그 환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질문이었다.
3) 희망을 가지라는 격려의 질문이기도 하다.
(요 5: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 38년 동안 병에 시달려온 그는 베데스다의 물이 움직일 때에 먼저 들어갈 수가 없었다.
· 물이 움직일 때에 그 사람을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다고 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먼저 물에
들어가려고 했지 이 사람을 도우려 하지 않았다.
· 38년 된 환자는 지금까지 명의라는 의사들을 찾아다녔고 신통하다는 사람들에게 몸을 맡기고
많은 재물과 시간과 정성을 들였으나 고침을 받지 못했는데 지금도 사람을 찾고 있다.
· 예수께서 “네가 낫고자 하느냐?”고 물으실 때에 “주여! 낫기를 원합니다. 저를 고쳐주소서”..
“주님의 능력을 믿습니다”라고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요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 예수님은 이 병자를 찾아오셨고 네가 낫고자 하느냐고 물으셨고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하셔서 완벽하게 고쳐 주셨다.
· 병든 지 38년 된 자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는 명령은 엄청난 도전과 모험과
믿음이 필요했다.
· 손이 오그라진 사람이 거적(짚으로 만든 거적)을 들고 걸어간다는 것 역시 상상할 수 없는
일이였다.
· “너가 지금까지 의지했던 네 침상을 거두어서 메고 가라”는 것이다.
· 기적은 순종하는 자의 것이다. 주님의 말씀에 이해가 안 되고 무리인 듯 해도 순종하고 따를 때에 기적은 일어난다.
· 사실 지금까지 짚으로 만든 거적에서 누워 신음을 했기에 그 거적(자리)은 쳐다도 보기 싫을 것 인데 왜 그 거적을 들고 가라고 하셨을까?
1) 그 거적을 볼 때마다 교만하지 말고 겸손 하라는 것이다.
2) 그 거적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며 살라는 것이다.
· 우리가 살아오면서 하나님께로 받은 은혜를 잊지 말고 늘 겸손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욥 36:24) 그대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고 높이라 잊지 말지니라 인생이 그의 일을 찬송
하였느니라
(시 103: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 하나님께 받은 은혜 잊지 말고 감사의 기념비를 세우자.
(요 5: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 예수님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38년 된 환자는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갔다”
· 예수님의 말씀이 임하면 사탄도 물러가고 모든 질병도 사라지고 그 말씀대로 되어 진다는 것을
확실히 믿고 살자.
(마 4:10-11)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마 8: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눅 1:37-38)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
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눅 1: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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