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빌립보서 3장 1 ~ 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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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05회 작성일 21-02-20 13:12본문
서 론
시민권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큽니다. 지금과는 다르게 노예제도가 있던 옛날에는 더 특별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민권이 강대국일수록 의미는 더 커집니다. 가장 큰 시민권은 바로 천국 시민권입니다. 천국의 시민권자는 어떻게 살아갈까요?
본 론
1. 천국의 시민권자는 이 땅에서 기쁘게 살아갑니다.
천국 시민권자는 천국의 주인이신 주님 안에서 기뻐함을 얻습니다(빌 3:1). 당시 세계 최강국인 로마의 시민권을 천부장이 많은 돈을 들여 샀다는 말에 바울은 날 때부터 로마 시민권자라고 대답했으나(행 22:28) 바울은 천국시민이라는 것에 더 마음을 두었습니다. 천국은 돈이나 명예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회개함으로 말미암아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갈 수 있습니다(계 21:27). 우리는 이중국적자입니다. 세상에서는 대한민국의 시민권자지만 죽고 나서는 천국 시민권자입니다(빌 3:20). 그러므로 영원한 천국 시민권자는 결국에는 기쁜 일이 예비 되어 있음으로 기쁨으로 살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는 세상은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각자가 세상에 살다가 가는 연수가 모두 다릅니다. 여행의 본질적 목적은 기쁨을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는 기쁨으로 임해야 합니다. 그 기쁨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천국으로부터 오는 기쁨이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천국 시민권자는 세상에서 항상 기쁘게 살아갑니다.
2. 천국 시민권자는 이 땅의 것을 욕심내지 않습니다.
천국에 갈 때는 모든 것을 다 두고 가야 합니다. 그래서 천국 시민권자는 이 세상에 욕심 같은 것이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자신에게 유익하던 것을 해로 여긴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가치가 어느 것보다 가장 고상하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얻은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긴 것입니다(빌 3:7~8). 천국 시민권자가 알고 있는 세 가지는 세상의 모든 것이 헛되다는 것과 죽을 때 모두 두고 가야하는 것과 욕심을 낼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생의 여행에서 많은 것을 가져가라고 말씀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자기의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씀 하셨습니다(마 10:9~10). 인생을 여행하는데 그 여행을 여행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영원히 생활할 것으로 착각한다면 인생의 짐이 더 늘어나고 여행지에 대한 미련과 욕심으로 그 여행이 고달플 수밖에 없습니다. 욕심이 많으면 다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풍족하게 됩니다(잠 28:25). 이렇게 천국시민권자는 욕심을 내지 않습니다.
3. 천국 시민권자는 이 땅에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우리의 연수는 칠십이고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고난뿐입니다(시 90:10). 영원한 삶에 비해서 이 땅에서의 삶은 너무 짧습니다. 다시 말해 희소가치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더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께 잡힌바 된 믿음을 잡으려고 달려야 합니다(빌 3:12). 뒤에 있는 과거의 것은 잊어버리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야 합니다(빌 3:13~14). 과거의 잘못한 자신을 용서 못한다면 자신이 앞으로 달려갈 수 없습니다.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천국의 시민권자요 할례파입니다(빌 3:3). 천국 시민권자는 이렇게 복음의 열정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결 론
천국의 시민권자는 이 땅에서 기쁘게 살아가고 이 땅의 것을 욕심내지 아니하며 이 땅에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이 세 가지를 기억함으로 풍성한 삶을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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