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믿음이다 (히브리서 11장 23 ~ 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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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17회 작성일 22-05-26 16:02본문
서 론
누군가 자신에게 믿음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는 무엇이라고 답해야 할까요? 성경에서 '믿음장'이라고 불리는 히브리서 11장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는 믿음의 조상들이 믿음으로 무엇을 하였는지 알 수 있기에 그들을 통해 믿음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본 론
1. 거절해야 할 것을 거절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확실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에게는 타협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거절해야 할 것이 생깁니다. 모든 일을 수용할 수 없습니다. 애굽의 바로 왕은 자신의 나라에 자신의 민족보다 이스라엘 자손이 더 많아지는 것을 두려워하여 이스라엘의 새로 태어난 아이 중에 남자 아이는 죽이라고 명하였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부모는 모세가 남자 아이로 태어났을 때 그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습니다(히 11:23). 왕의 명령이라도 믿음으로 거절한 것입니다. 또한 모세는 바로의 공주로부터 건짐을 받아 바로의 궁에서 살게 되었지만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였습니다(히 11:24). 믿음에 가치를 둔 사람들은 이와 같이 타협할 수 없는 요소가 있음으로 거절할 것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상의 물결에 휩쓸려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물결을 거절하고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믿음은 결단입니다. 요셉은 부당한 일을 당할 것을 알고도 믿음으로 보디발 장군의 아내의 유혹을 거절하였습니다(창 39:7). 한 두 번의 유혹이 아니라 날마다 믿음으로 거절하였습니다(창 39:10). 세상의 죄악과 타협하지 아니하고 거절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2. 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삶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택의 연속입니다. 믿음에 가치를 두지 않는 사람들은 육체적 쾌락을 많이 선택합니다. 그러나 믿음에 가치를 두는 사람들은 믿음으로 바른 선택을 많이 합니다. 모세는 애굽의 왕좌를 선택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히 11:25). 쾌락과 죄악의 것은 옆에 두지 말고 멀리 버려 불의가 장막에 있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그제야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두려움이 없게 됩니다(욥 11:4-5). 바른 선택을 하려면 기록된 성경을 반드시 읽어야 합니다. 성경은 믿음의 바른 선택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령님의 도우심을 날마다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양심에 어긋나지 아니하며, 믿음에 합당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3. 하늘의 상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세상에서의 상은 일시적이며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상은 영원하며, 그 가치 또한 영원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이 상을 바라봅니다. 그 상을 바라보기 때문에 어떠한 고난이라도 기쁨으로 견딜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올 때는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주신다고 하셨습니다(계 22:12). 이 때문에 모세도 상 주심을 바라봄으로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히 11:26). 모세는 믿음으로 편하게 안주할 수 있는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습니다(히 11:27). 믿음의 사람은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갑니다(빌 3:14). 하늘의 상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결 론
믿음이란 거절해야 할 것을 거절하는 것이고, 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며, 하늘의 상을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다. 믿음 안에 하나님과 함께 동행 하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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