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향기 (고린도후서 2장 1 ~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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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24회 작성일 22-02-19 21:10본문
서 론
그리스도인에게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야 합니다. 그 향기로 많은 사람들이 변화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면서 악취가 나면 귀신의 왕 바알세불(똥파리)이 냄새를 맡고 옵니다. 자신에게 향기가 나는지 악취가 나는지 정하는 중요한 요소는 자신이 많이 씻느냐 안 씻느냐의 차이입니다. 보혈로 깨끗이 씻을 때 나는 향기가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그렇다면 그 향기는 어떤 향기일까요?
본 론
1.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는 기쁨의 향기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내가 다시는 너희에게 근심 중에 나아가지 아니하기로 스스로 결심하였노니 내가 너희를 근심하게 한다면 내가 근심하게 한 자밖에 나를 기쁘게 할 자가 누구냐"고 말하면서(고후 2:1~2), 이같이 쓴 것은 마땅히 기쁘게 할 자로부터 도리어 근심을 얻을까 염려함이요, 자신의 기쁨이 모두의 기쁨인 줄 확신함이라고 하였습니다(고후 2:3).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하셨습니다(요 15:11).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가 내 안에 있고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어 기쁨의 향기가 나야 그 향기로 많은 사람들의 근심도 기쁨으로 변하는 치료를 볼 수 있게 됩니다. 많은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기쁨의 향기를 내야 합니다. 그 때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는 사랑의 향기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입니다(고전 13:13).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하여 눈물로 편지하였습니다(고후 2:4). 사랑은 용서입니다. 용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자신도 그리하고 자신이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것은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라 말하였습니다(고후 2:10). 사탄은 서로 용서하지 못하게 서로 속이는 계책을 씁니다(고후 2:11). 우리는 그 계책에 속지 말고 사랑을 나타내야 합니다(고후 2:8). 그 때 사랑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는 생명의 향기입니다.
생명의 향기는 모든 향기 중에서도 가장 강한 향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사망에 이르는 냄새와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를 언급하였습니다(고후 2:16).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는 그리스도의 냄새입니다. 그를 믿을 때 죽어도 사는 생명의 냄새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에 나는 냄새는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신선한 것이 아니라 썩은 것을 먹으면 사망의 냄새가 납니다. 마찬가지로 영이 먹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이어야 합니다. 세상의 썩은 사상을 영이 먹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고후 2:15). 하나님 앞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야하고 모든 사람들 앞에서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야 합니다.
결 론
자신의 주변에 그리스도인이 많다는 것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낸다는 것이고, 자신의 주변에 악인이 많다는 것은 자신이 악취를 풍긴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어 그리스인들이 넘쳐나게 할 때 기쁨과 사랑과 생명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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