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 (제6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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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83회 작성일 22-02-09 09:37본문
<요한복음 11장>
4.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요 11:28-37)
(요 11:28-29)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자매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 마르다가 그의 동생 마리아에게 “선생님이 오셨는데 너를 부르신다”고 하자 마리아는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갔다”고 했다.
· 마리아가 예수님이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갔다는 말은 그만큼 예수님을
사모하고 기다렸다는 의미이다. 우리도 주님을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 또한
주님이 오셨다는 소식을 들었으면 급히 일어나 주님을 영접해야 할 것이다.
· 예수님을 맞이하고 섬기는 일에 신속함이 있어야 한다.
(요 11:30)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가 맞이했던 곳에 그대로 계시더라
★ 예수께서 상가로 오지 않으시고 마르다가 맞던 곳에 그대로 계셨던 이유는 분명치는 않으나
마리아가 오기를 기다리셨다는 견해가 가장 많다. 다른 조문객들과 별도로 마리아를 만나고
싶으신 듯하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뛰어 나와서 기쁨으로 맞아주시길 원하실 거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을 애도하러 오신 것이 아니고 죽은 나사로를
살리려고 오신 것이다.
·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예수님이 먼저 마리아를 부르셨고 그 마리아가 오기를
기다리셨다.
(요 11:31)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그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 마리아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본 유대인들은 무덤에 가서 울려고 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뒤따라 나섰다.
· 마리아를 뒤따라 간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뉘어진다. 첫 번째는 직업적으로 돈을 받고 울어주는 사람들이고, 두 번째는 나사로를 사랑했던 사람들이 울기 위해 따라간 것이다.
(요 11:32)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 이 말은 이미 언니 마르다가 예수님께 한 말이다(21절).
(요 11:33)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 마리아의 울음은 조용히 우는 정도가 아니고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고 큰 소리로 울부짖는
것을 뜻한다. 유대인(주변의)들이 우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 예수님은 우는 모습을 보시고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결심을 하신다.
(요 11:34)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찾으시는 이유는 조문하려고 하신 것이 아니다. 그를 다시 살려주시기 위함이다.
· 예수님은 연약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신다.
(마 14: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마 15:32)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마 20:32-34)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 느냐 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
(눅 7:11-15)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요 11: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 성경에서 가장 짧은 절 중에 하나인데 감동은 가장 크다.
· 하나님의 아들이 누구를 위하여 눈물을 흘리셨다는 것은 감동 중에 감동이 아닐 수가 없다.
· 성경에서 예수님이 우신 기록은 세 번 나온다.
1) 나사로의 죽음을 보시고 우신 것(요 11:35)과 2) 예루살렘 성을 보시고 우신 것(눅 19:41)과
3) 겟세마네 동산에서 우신 것(히 5:7)이다.
(요 11:36)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하며
★ 예수님이 얼마나 나사로와 마르다와 마리아를 사랑하셨는지를 알 수가 있다. 그 사랑을 유대인 들이 입증하고 있다.
·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독생 성자 예수님까지도 우리에게 주셨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그 큰 사랑을 받은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해야 할 것이다.
(마 22:37-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요 11:37) 그 중 어떤 이는 말하되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 버릇 못 고친다. 감히 하나님의 아들을 비판하고 있다.
(롬 14: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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