얽힌 삶을 풀어라 (잠언 6장 1 ~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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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87회 작성일 21-10-30 14:24본문
서 론
살다보면 뜻하지 않게 삶이 각종 문제로 얽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문제를 잘 푸는 사람은 성숙하게 되고 더 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얽힌 것을 잘 풀기는커녕 더 얽혀지게 된다면 삶이 더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더 안 좋게 될 수도 있으니 얽힌 것을 가만 둘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삶의 얽힌 문제를 푸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본 론
1. 얽힌 삶을 풀기 위해서는 말을 잘해야 합니다.
삶의 대부분의 문제는 말 때문에 얽히게 됩니다. 그 말이 다른 사람의 귀에 들어가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자신의 삶이 얽히게 됩니다. 문제가 되는 말은 바로 '보증'입니다. 보증이 다른 사람의 귀에 들어가는 순간 문제가 자신의 삶에 얽히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한 사람은(잠 6:1) 그 입 밖으로 낸 보증의 말로 얽혔으며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된 것입니다(잠 6:2).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여도 보중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합니다(잠 11:15). 지혜 없는 자는 남의 손을 잡고 그의 이웃 앞에서 보증이 됩니다(잠 17:18). 그 경솔한 입 때문에 자신의 삶이 더 얽히게 되어 삶이 파괴 됩니다. 사람과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아야 합니다(잠 22:26). 만일 보증을 섰는데 갚을 것이 없으면 누운 침상도 빼앗기게 됩니다(잠 22:27). 따라서 보증을 서지 않는 입술의 말이 얽힌 삶을 푸는 비결입니다.
2. 얽힌 삶을 풀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삶이 얽혀 있다면 빨리 풀어야 합니다. 이웃의 손에 빠졌다면 곧 가서 겸손히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해야 합니다(잠 6:3). 여기서 겸손은 스스로를 완전히 굽히는 자세를 말합니다. 이웃의 손에 빠지게 되면 내일이나 일주일 뒤가 아니라 바로 그 이웃에 가서 완전히 굽히는 자세를 하여 그 이웃에게 성가심을 느낄 정도로 간구해야 합니다. 불의한 재판장은 자신의 이익대로만 판결을 하였지만 과부가 밤낮으로 성가시게 하였더니 그 재판장이 성가심 때문에 정의로운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자세가 바로 최선을 다하는 자세입니다. 하지만 빨리 풀어야 한다고 타협적인 방법을 쓰면 안 되고 하나님의 지혜(말씀)대로 풀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합법적인 방법으로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롬 12:21). 선으로 최선을 다해야 얽힌 삶을 풀 수 있습니다.
3. 얽힌 삶을 풀기 위하여 깨어 있어야 합니다.
교통사고는 음주운전보다 졸음운전의 경우가 더 많습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깨어 있으면 도둑이 집을 뚫지 못하지만 그러지 아니하면 당합니다(마 24:43). 삶이 얽혀 있다면 눈을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을 감기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잠 6:4). 육신이 약한 우리는 얽힌 삶에서 시험 들게 됩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마 26:41).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골 4:2). 깨어 있는 것은 육이 깨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 영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신앙이 깨어 있어야 하고, 믿음이 깨어 있어야 하며, 감사의 입술이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깨어 있는 영을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얽힌 삶을 풀 수 있게 됩니다.
결 론
? 얽힌 삶을 풀기 위해서는 말을 잘해야 하고, 최선을 다해야 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 세가지를 기억함으로 얽힌 삶을 풀어내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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