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있는 자와 지혜 없는 자의 차이 (에베소서 5장 15 ~ 21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99회 작성일 21-06-26 11:50본문
서 론
학벌의 성공과 지식의 유무가 삶의 행복을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지혜가 있고 없음은 구원의 삶을 사느냐 못 사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렇다면 지혜 있는 자는 어떻게 살아갈까요?
본 론
1. 지혜 있는 자는 세월을 아끼며 살아갑니다.
지혜 있는 자는 절제를 하며, 멀리 바라볼 수 있는 비전이 있으며,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 있는 자는 좋은 가치가 있는 것일수록 잘 아낍니다. 지혜자는 좋은 가치 중에서도 가장 좋은 가치가 시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지혜 없는 자는 절제 할 줄 모르며 감정에 따라 결정하며 눈앞에 있는 것만 바라보고 시간을 낭비하며 살아갑니다. 바울은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 5:16)고 말했습니다. '아끼다'란 헬라어로 '돈을 주고 사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지기 때문에 때로는 낭비하려는 마음도 있지만 돈처럼 분명히 유한합니다. 시간을 가치 있게 쓰지 못한다면 물질 역시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가령, 건강관리 하는 시간을 내지 않는다면 건강하지 못해 병원에 입원하여 많은 돈을 낭비하게 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지혜 있게 세월을 아끼는 방법은 일단 술 취하지 않는 것입니다(엡 5:18). 그것은 방탕한 것이고 오직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마지막 때에는 지혜롭게 세월을 아껴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해야 합니다(벧전 4:7).
2. 지혜 있는 자는 분별력이 있습니다.
지혜 있는 자와 없는 자의 간단한 구별법은 바로 그 사람의 분별력입니다. 분별력이 있는 사람은 지혜 있는 사람이요, 없는 자는 지혜가 없는 사람입니다. 지혜가 없는 사람은 분별력이 없어 악한 자에게 속아 악한 길로 행하게 됩니다. 좋은 의사는 환자의 상태를 잘 진단하는 데에서 출발합니다. 진료의 지혜도 의술의 지혜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진료를 해보면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분별을 못하여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해야 합니다(엡 5:17). 세대를 잘 분별하여 악한 세대일수록 세월을 잘 아껴야 합니다(엡 5:16). 지금의 시간은 열심히 하나님과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데 써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해야 합니다(엡 5:21). 이렇게 지혜 있는 자는 분별력이 있습니다.
3. 지혜 있는 자는 기쁘고 즐겁게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다면 기쁘고 즐겁게 살아갑니다. 그게 아니면 즐겁지 아니하고 괴로움과 근심 걱정으로 살아갑니다. 지혜 있는 자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거기서 공급받는 기쁨으로 살아갑니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살아갑니다(엡 5:19). 그러나 지혜 없는 자는 탄식하며 살아갑니다. 상황이 조금만 나빠져도 기쁨을 모두 빼앗겨 버리고, 쉽게 우울하고 좌절하고 낙담하게 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기쁨의 찬양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원망하고 불평을 쏟아냅니다. 지혜 있는 자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엡 5:20). 결론적으로 지혜 있는 삶을 원한다면 지혜로운 삶이 무엇인지 자세히 주의하여야 합니다(엡 5:15). 기도와 말씀에 주의를 기울여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얻어야 지혜 있는 자의 삶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결 론
지혜 있는 자의 삶은 세월을 아끼고, 분별력이 있고, 기뻐하는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자의 삶을 살아가시는 성도님들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