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본이 되는 사람 (욥기 1장 1 ~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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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77회 작성일 22-05-12 17:17본문
서 론
누구나 닮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이른바 "롤 모델"입니다. 삶에서 신앙인이 "롤모델"로 삼을 만한 인물은 욥입니다. 그렇다면 욥의 어떤 면을 본받아야 할까요?
본 론
1. 욥은 인품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인품은 사람으로서 가져야할 품격과 됨됨이 입니다. 욥은 이것을 갖춘 사람입니다.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입니다(욥 1:1). 이 뿐만 아니라 욥은 동방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사람입니다(욥 1:3). 이런 욥을 하나님께서는 마귀의 면전 앞에서 높여주셨습니다(욥 1:8). 하나님은 욥을 온전하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온전하다’는 히브리어로 '탐'인데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사람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욥이 정직하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것은 히브리어 '야솨르'로, 올곧은 삶을 뜻합니다. 또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죄를 짓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욥은 모든 일에 인품이 좋은 사람입니다.
2. 욥은 화목한 가정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무리 그 집에 물질이나 지식이 풍부하여도 그 자체로 행복을 제공해 줄 수는 없습니다. 욥에게는 아들 일곱과 딸 셋이 있었습니다(욥 1:2).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욥 1:4). 가족끼리 무엇을 한다는 것 자체가 참 큰 복입니다. 가족끼리의 행복은 큰 것이 아닙니다. 작은 일도 기쁨으로 나눈다면 가족의 행복입니다. 사람은 내일 일을 알 수 없기에 오늘부터라도 가정에 충실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욥은 화목한 가정을 가진 자였습니다.
3. 욥은 신앙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욥은 자신의 신앙뿐만 아니라 자신의 자식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이는 자신의 아들들이 혹시 죄를 범하였을까 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우선적으로 의식하는 사람이어서 악에서 떠난 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사탄이 자신 앞에서 욥을 자랑하는 것이 못마땅했는지 “욥이 온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욥에게 많은 복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증거 합니다(욥 1:10). 그리고 “하나님께서 욥에게 주신 모든 복을 거둬갈 때 다른 사람처럼 하나님을 욕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욥 1:11). 하지만 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돌아서지 아니하였습니다. 그의 믿음은 기복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가산이 많아서 좋은 것이 아닙니다(잠 15:16). 신앙의 복이 있을 때 하나님께 칭찬 받고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습니다.
결 론
삶의 본이 되는 사람은 인품이 좋은 사람, 가정이 좋은 사람, 신앙이 좋은 사람입니다. 욥과 같이 하나님 앞에서 삶의 본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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