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메뉴
경기 고양 일산동구 장항동 895 현대프리젠트빌딩 6층 031 . 904 . 3181

은혜로운말씀

요한복음 강해 (제107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4회 작성일 23-01-12 15:44

본문

<요한복음 19>


2.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진 예수님 (19:7-16)

(19:7)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유대인들은 지금 빌라도를 협박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빌라도의 나약함을 알고 강하게 공격하는 것이다.

· 예수님을 죽일 수 있는 법이 유대인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그 법은 율법이다. 율법 중에 신성 모독죄를 적용하려는 것이다.

(24:16)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니라 거류민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18:20) 만일 어떤 선지자가 내가 전하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말을 제 마음대로 내 이름으로 전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 유대인들은 처음에는 예수님을 정치적인 죄목을 씌워 죽이려고 했다.

(23:1-3)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 정치적인 죄목을 빌라도가 세 번이나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했다고 하자 이제는 종교적인 죄목을 씌워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다.

(19: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빌라도는 지금까지 계속 예수님의 무죄를 주장해 오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을 듣고

더욱 두려워했다그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초자연적인 인물이라면 어떤 불행한

결과가 올까봐 미신적인 두려움이 있었고 또 하나는 그 당시 로마 황제를 하나님의 아들

이라고 불렀는데 스스로 같은 명칭을 부르는 자가 있다면 정치적인 반란이 일어날까봐 두려워 했을 것이다. 또한 그의 아내의 꿈 때문도 있다.

(27:19)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19:9)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부터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당신은 도대체 어디서 왔소?” “하늘에서 왔소?” “진짜 하나님으로부터 왔소?” 영적인 기원을 묻는 것이다. 예수님은 대답하지 않으셨다.

(19:10) 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빌라도는 내게를 강조하고 있다. 자신은 힘이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을 놓아줄 권한도 있고 죽일 권한도 있다는 것이다. 빌라도는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세상의 권력으로 자신의 체면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이다.

(19: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해할 권세를 주시지 아니하셨더라면 그가 예수님을 해하지 못하였을 것이라는 말씀이고 나를 네게 넘겨준 자의 죄는 더 크다고 하신 말씀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겨준 대제사장 가야바의 죄는 더 크다는 것이다.

(19: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예수님의 말씀에 두려움을 느낀 빌라도는 예수님을 풀어 주려고 애썼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소리를 지르기를 이 사람을 놓아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다고 한다. 간악한 유대인들의 최후의 수단이었다. 예수님을 가이사 황제에 대한 반역자로 규정하고 이런 반역자를 놓아 주면 빌라도도 반역자라는 것이다. 로마 황제의 은총을 못 받으면 빌라도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19:13)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가서 돌을 깐 뜰히브리 말로 가바다에 있는 재판석에 앉아 있더라

가바다는 산마루 라는 뜻으로 땅을 돋우어 다소 높게 만든 넓은 뜰을 말한다.

(19:14) 이 날은 유월절의 준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이 날은 유월절의 준비일이요유월절 주간의 안식일의 예비일인 금요일을 의미한다.

제육시라의 시간은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으나 그 당시 로마인들은 지금 우리가 쓰는 시간

법을 썼기에 오전 육시로 보는 것이 대세이다.

보라 너희 왕이로다고 한 말은 빌라도가 조롱하는 말이었으나 사실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

이었다.

(2: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 하러 왔노라 하니

(27: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27: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19:15)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유대인들은 소리를 지른다. “없애 버리시오. 없애 버리시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가이사 외에는 우리의 왕이 없나이다

(19: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 결국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도록 유대인들에게(로마군인) 넘겨졌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