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야고보서 3장 1 ~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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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49회 작성일 22-06-16 16:52본문
서 론
모든 사람들은 말의 실수를 범합니다. 단순한 말 실수라면 모르겠지만 아나니아와 삽비라 같은 거짓말은 일순간에 목숨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행 5:8). 우리는 말에 실수가 많기에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약 3:2). 말에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본 론
1. 말에 실수가 없으려면 가르치려고만 하지 말고 배우려고 하라
우리 모두는 너무 가르치려고만 하지 말고 배우려고 해야 합니다. 선생 된 자가 더 큰 심판을 받습니다(약 3:1). 그 이유는 많이 가르치려 함으로 실수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약 3:2). 하나님께서 입을 하나만 주신 이유는 말을 줄이라는 것입니다. 귀가 두 개인 이유는 말하는 것보다 많이 들으라는 것입니다. 내 입이 자꾸 가르치려 하고, 근질근질 할 때는 입술에 재갈을 물려야 합니다(약 3:3). 그 재갈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말할 때 우리는 사람들에게 소망과 위로를 줄 수 있습니다. 잠언 16:24은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입에서 선한 말을 하면 꿀송이 같이 달게 됩니다. 또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됨으로 주변 사람들을 살리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르치려 하지 말고, 배우려고 해야 합니다. 그러할 때 우리는 말에 실수하지 않고, 기쁨이 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2. 말에 실수가 없으려면 혀를 길들여라
배를 보면 작은 키로 큰 배를 조종하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을 조종하는 키가 바로 우리의 혀입니다. 혀는 작지만 길들여 지지 않으면 불과 같은 존재가 됩니다. 그 불씨는 처음에는 작게 시작되지만 나중에는 불씨가 커져 많은 나무를 태워버리게 됩니다(약 3:5). 우리의 변화되지 않은 말은 우리의 가정과 직장, 사회, 교회를 불태워 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혀를 잘 길들여야 합니다. 이 혀가 길들여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약 3:8). 혀를 길들이기 위해서는 좋은 말을 반복해서 써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입술의 습관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로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엡 4:29).
3. 말에 실수가 없으려면 한 입으로 두 말을 하지 말라
세상에서 못 믿을 사람은 한 입으로 두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계속해서 말이 바뀝니다. 우리의 입술은 하나님을 찬송하는 도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찬송하는 입술로 다른 사람을 저주하는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약 3:9). 이것은 결코 마땅하지 않습니다(약 3:10). 우리의 입술은 단물은 내든지, 쓴물을 내든지 하나만 선택해야 합니다(약 3:11). 무화과나무에서는 감람나무를, 포도나무에서는 무화과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약 3:12). 그러므로 우리의 입술은 신앙의 말, 긍정적인 말, 창조적인 말을 선택해야 합니다. 불신앙의 말, 부정적인 말, 파괴적인 말은 버려야 합니다. 입단속을 잘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두 말을 하는 자는 결국 신앙도 흔들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관성 있게 하나님께는 신앙의 말이요, 듣는 사람에게는 덕이 되는 말을 해야 합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을 잘 관리할 때 반석 위에 긍정적이고, 소망적이며, 신앙적인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결 론
우리의 말이 우리의 인생이 됩니다. 말에 실수가 없는 자는 없습니다. 그러나 실수는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르치려만 하지 말고 배우려 하고, 혀를 길들이며, 한 입으로 두 말하지 말고 일관성 있게 신앙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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