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 (제77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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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57회 작성일 22-05-12 17:14본문
<요한복음 13장>
1. 마음을 마귀에게 빼앗기지 마라 (요 13:1-7)
(요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 유월절은 히브리어 「페사흐」인데 뜻은 “넘어가다”이다. 출애굽하여 해방된 날을 기념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절기이다. 본문의 날은 고난주간의 목요일 저녁에 해당한다.
★ 요한복음 13장은 예수께서 지상에서 보낸 최후의 만찬이 있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예수님의 숭고한 봉사정신이 있으며 유다의 배반과 베드로의 예수님을 부인하는 일까지
예고하시는 예수님의 전지성까지 들어있다.
·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왔음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셨다.
· 자기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속한 사람들”인데 일차적으로는 제자들이고 그 다음은 예수 믿고 구원 얻은 모든 성도들을 뜻한다. 예수님은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다.
진정한 사랑은 1) 변치 않아야 하고 2) 끝까지 책임져야 하며 3) 사랑하는 이를 위한 희생이 있어야 한다.
(요 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 마귀는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 마귀는 꼭 마귀 짓을 한다.
은혜를 악으로 갚게 함.
(눅 4: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 마귀는 시험을 준다. 욕심을 갖게 하여 미혹하여 시험에 들게 한다.
(행 13:10)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 마귀는 거짓과 악행을 일삼는다.
(엡 4: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 마귀에게 틈을 보이지 말라. 돈, 이성, 권력, 탐욕의 틈을 보이지 말라.
(엡 6:11-18)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벧전 5:8-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요일 3:8-9)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요 13: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 예수님은 두 가지를 아셨다. 1)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신의 손에 맡기신 것을 아셨다. 예수 께서는 인류 구원은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아셨고 그 모든 것이 자신의 손에 위임된 것도 아셨다. 2)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셨다.
(요 13:4-5)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 유대인의 풍속에는 보통 식사 전에 손님의 발을 씻어주는데 “저녁 먹는 중” 즉 식사 도중에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다. 예수님은 종들이 하듯이 겸손히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다. 겸손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한다. 말 많고 탈 많고 시끄러웠던 오사카 교회에서 세족식을 통해 하나 되는 것을 경험했다. 마귀는 교만한 자를 이용하고 주님은 겸손한 자를 쓰신다.
(욥 22:29)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
·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는 말씀을 기억하자.
(시 147: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 어떻게 해야 겸손할 수가 있을까?
(빌 2:3-8)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벧전 5:5-6)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 겸손은 예수님께 배우자.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요 13: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 고귀하시며 주님이신 예수님이 제자의 발을 씻어주는 일은 있을 수 없다는 베드로의 말이다.
손님들의 발을 씻어주는 일은 그 집에서 가장 낮은 계급의 종이 하는 일이었다.
(눅 22: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예수님처럼 가정에서 섬기는 자로 있자... 직장, 사회에 서도 섬기는 자로 있자. 교회에서도 섬기는 자로 있자... 그러면 그곳이 천국이 될 것이다.
(요 13: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 예수님이 하시는 것 즉 십자가 지심과 죽음, 부활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 성령이 오시면 깨달음이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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