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 (제7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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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02회 작성일 22-04-16 14:00본문
<요한복음 12장>
6. 떳떳하고 담대하게 예수님을 믿으라 (요 12:37-43)
(요 12:37)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 예수께서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고 하시고 유대인들을 피하여 숨으시고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셨다.
·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예수님을 그들이 믿지 않았다. 표적과 기적을 아무리 보아도 믿지 않은 이유를 38절부터 소개하고 있다.
(요 12:38)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서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 이사야는 “여호와는 구원이시라”의 뜻으로 메시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많은 예언을 한 선지자이다(B.C.739-681년).
·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안믿은 것은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다. 이사야의 예언대로 믿는 자들이 많지 않을 것을 예언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 선지자는 헬라어 「프로페테스」인데 하나님의 계시를 선포하거나 해석하는 사람을 말한다. 예언자들이 예언을 하고 예수님과 제자들이 복음을 전해도 그들은 믿지 않았다.
· “주의 팔이” 예수님의 능력에 의한 표적들을 나타내게 하여도 그들은 도저히 믿으려고 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그 답을 39-40절에서 찾아보자.
(요 12:39-40) 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 그들이 믿지 못했던 이유를 이사야가 정확히 말하고 있다.
1)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를 원문대로 번역하면 “그분이(하나님) 그들의 눈들을 멀게 하셨고”가 된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완악함을 보시고 눈을 멀게 하셨고 시력을 빼앗은 것이다. 그들은 이미 영적으로 눈이 먼 상태였다. 그렇기에 그들은 하나님의 뜻이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볼 수도 알 수도 없었던 것이다.
(마 13:13-14)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눅 8:10)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그 말씀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이 주신 복이다.
2)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돌같이 굳게하다” “무디게 하다” “어둡게 하다”의 뜻이기에 그들이 예수님을 믿을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것이다.
·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의 탓이 아니라 그들이 완악하고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하나님을 대적한 결과이다.
(시 81:11-14)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그러 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 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 그리하면 내가 속히 그들의 원수를 누르고 내 손을 돌려 그들의 대적들을 치리니
(잠 28:13-14)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
(마 13:15-16)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셨을까? 아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탕자가 돌아오기를 기다린 아버지처럼 지금도 그들이 돌아오기를... 회개하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 회개하면 기회는 있다. 회개하면 용서하시고 죄를 사해 주시고 눈을 뜨게 하시고 마음에 평안을 주신다.
(시 7:12)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 도다
(마 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마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요 12:41)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 원문대로 번역하면 “그가(이사야) 그분의 영광을 보았고 그분에 관하여 말하였기 때문이다”가 된다. 이사야는 예수께서 나시기 700여 년 전에 활동한 선지자인데도 불구하고 그가 주의 영광을 보았다는 것이다.
(요 12:42)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여기서의 관리, 관원은 산헤드린공의회의 지도층 인물들 인데 그들의 믿음은 썩 좋은 편이 못된다. 그 이유는 1) 예수님을 믿기는 믿는데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고” 2)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출교는 “회당에서 쫓아내다”는 뜻으로 회당예배에 참석을 금하고 이스라엘의 공동체에서 추방되는 것을 뜻하는 아주 중한 형벌이다.
(요 9: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함이러라
(요 12:43)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 이들은 하나님께 칭찬받는 것보다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것을 더 좋아했다.
(행 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 기도하면 담대해진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담대해진다. 담대한 믿음의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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