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 (제6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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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79회 작성일 21-12-29 09:46본문
< 요한복음 10장 >
4. 목자 되시는 예수님을 따를려면 비우라 (요 10:22-29)
(요 10:22)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 수전절이란 무슨 절기일까?
· 수전절은 “새롭게 하는 것”이라는 뜻이 있는 명절인데 봉헌절 또는 하누카로도 불린다.
수전절을 “빛의 절기”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 기간 동안에 각 가정에서 깨끗한 기름으로 등불을 밝혔기 때문이다. 시리아 왕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에 의해서 우상으로 더럽혀진 성전을 B.C 164년 그날에 유다 마카비가 회복한 것을 기념하여 지키는 절기이다(성전을 정화한 것을
의미하는 절기).
(요 10: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
★ 솔로몬 행각은 성전 안에서 제일 큰 뜰인데 이방인의 뜰 동쪽 지역에 있었으며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던 장소로 토론 등이 자주 벌어지는 곳이다. 솔로몬 행각은 지붕이 덮여 있었 기에 우기인 겨울에는 비바람을 피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행 3:11)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불리우는 행각에 모이거늘
(행 5:12)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요 10: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하니
★ 원문대로 번역하면 “얼마나 오래 당신이 우리 영혼을 들어 올리겠습니까?”가 된다. 예수님에 대한 의심과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순수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믿으려는 사람도 있었 겠으나 예수님의 말씀을 트집 잡아 죽일 구실을 찾으려는 것이었다.
(요 10: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 예수님은 그리스도임을 밝혔음에도 그들은 믿지 않았다. 아니 믿으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다.
· 예수님은 항상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셨다. 그 자체가 예수님을 증거해 주는 것이다.
(요 10: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왜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지를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유대인의 불신앙을 지적하신 것이다.
(요 8: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요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 “나는 내 양들을 안다” “내 양들은 나를 따른다”
· 마음을 닫고 귀를 막은 사람은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셔도 마음에 감동도 없고 귀에 들리지 않는다. 그러니 예수님을 믿을 수도 없게 되고 따를 수도 없게 된다.
· 마음을 열면... 귀를 열면... 예수님이 느껴진다. 예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알게 되고 깨닫게 되고 은혜 받게 된다.
· 예수님의(목자 되시는)음성을 들으려고 힘써야 한다.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마 13:43)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 목자 되시는 예수님이 우리를 알도록 기도와 예배 장소에 모이기에 힘써야 한다.
(행 1:4-5)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행 2:1-4)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행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 목자 되시는 예수님을 잘 따라가야 한다. 그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마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자기 욕심 다 챙기고 자기 고집.. 생각 다 가지면 예수님을 따를 수가 없다. 자신을 내려놓는 훈련을 하라. 자신을 비우고 죽이는 연습을 하라. “비우고 따르라”
(빌 2:7-8)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골 3:5-10)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고전 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 내 혈기, 내 고집, 내 죄성들이 죽어야 가족이 살고 이웃이 살고 모두가 살게 된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요 10:28-29)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 목자 되시는 예수님은 자기를 따르는 양들에게 영생을 주시고 영원히 멸망치 않게 하시며
누구도 빼앗지 못하게 하신다.
★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고 능력이 있으시다. 어느 누구도 창조주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의 손에서 양들을 빼앗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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