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찬송의 힘 (시편 50편 23절) - 조용기 원로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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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79회 작성일 21-09-25 14:26본문
서 론
인간은 타락한 천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 천성 중 하나는 불만입니다. 불만이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누구나 합니다. 인생에서 감사를 하는 일보다 불만을 할 때가 훨씬 많은 것이 그 증거입니다. 하지만 불만에는 힘이 넘치는 것이 아니라 힘이 빠집니다. 오직 감사와 찬송이 삶의 힘이 됩니다. 감사와 찬송은 다음과 같은 힘이 있습니다.
본 론
1. 감사와 찬송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힘
불만은 하나님과 멀어지는 힘이지 가까이 나아가는 힘이 아닙니다. 시편 100편에는 감사의 제사를 드리며 성소에 들어간다고 표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는 그냥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의 성소에 가는 것에도 힘이 필요합니다. 감사의 제사가 아니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음은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2. 마귀와 귀신을 쫓아내는 무기
사울에게 악신이 들어 그가 악을 내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이 하프로 찬송을 하자 사울의 악이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에는 심령이 깨끗케 되는 힘이 있지만 세상의 노래에는 그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찬송은 악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찬송 가운데 빛 되신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기 때문에 악이 거기에 머물 수 없습니다. 삶에 찬송이 가득차야 삶 속에 감사와 기쁨이 넘쳐납니다. 악을 물리치는 힘이 찬송에 있다고 시편 18편 3절에 기록되었습니다.
3. 고통을 이기는 수단
고통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입니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이 과정에서 넘어지고 좌절하고 낙담합니다. 그만큼 고통이란 것이 괴로운 겁니다. 그러나 그대로 주저앉으면 그 뒤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광명을 볼 수 없습니다. 고통 가운데 나를 견디게 해주는 힘이 감사와 찬송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라는 큰 성을 만났을 때 여리고 성을 돌았습니다. 그때는 "여호와를 찬송하라"며 돌았고 마지막 바퀴를 돌때는 하나님께 찬송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여리고가 무너진 것입니다. 우리 삶에 수많은 고통이 따르는 것은 우리 삶에 싸워야 할 일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이 싸움이란 영적인 싸움입니다. 그 싸움을 내가 하면 패합니다. 감사와 찬송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싸우실 수 있도록 삶을 그분께 맡기십시오!
4. 해방과 자유
마음의 근심과 염려에서 해방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리 기도를 해도 답답하고 해결을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때 감사와 찬양을 드릴 때 막혔던 것이 뚫리고 묶였던 것에서 자유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그들이 감옥에 있었을 때를 생각해 보면, 그 상황은 근심과 염려의 상황이지 감사와 찬송을 드릴 때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감사와 찬송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 그 찬송을 들으시고 그들을 묶었던 모든 쇠사슬을 끊어주시고 옥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합니다. 하지만 감사와 찬송은 심령을 위로합니다. 세상을 행복하기 살기 위해 부귀영화를 쫓아가는 사람들은 막상 부귀와 영화를 얻어도 그것을 빼앗을 사람들이 주변에 득실거리기에 결코 행복할 수 없고 불안과 초조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삶의 해방이 아니라 강력한 구속을 받게 됩니다. 삶의 해방은 감사와 찬송 안에 있습니다. 감사와 찬송을 부른다는 것은 마음에 충만한 성령의 삶을 살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불평과 원망은 남들을 향하여 하는 것 같지만 결국 자기 자신 안에 귀신을 들여보내는 일과 같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해 보십시오. 마음속에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 그 안에 기쁨이 샘솟게 됩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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