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누가복음 7장 36 ~ 5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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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05회 작성일 21-08-28 18:26본문
서 론
사람은 죄를 짓고는 평안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하나님 앞에 수많은 죄를 짓고 살아갑니다. 오늘 본문에는 죄인인 여인에게 예수님께서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본 론
1. 죄 사함을 받으려면 회개하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천국 가는 사람과 지옥 가는 사람의 차이점은 범죄함의 유무가 아니라 회개함의 유무입니다. 죄인인 여인은 바리새인의 집에 예수님이 계신 것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님의 뒤로 가서 서서 울며 눈물로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었습니다(눅 7:36~37). 이 여인이 예수님의 뒤로 간 것은 자신이 죄인이기에 감히 예수님 앞으로 나아올 수 없는 낮아짐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 여인의 눈물에는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회개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이 모습을 본 예수님은 회개할 줄 모르는 바리새인 시몬에게 말씀하시길 이 여인의 행한 것의 조금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음을 지적하셨습니다(눅 7:44~46). 그리고 예수님은 그 여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다고 말씀하시면서 이는 여인이 사함 받은 죄가 많은 만큼 사랑이 많음이라 말씀하셨습니다(눅 7:47). 이처럼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회개의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2. 죄 사함은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이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를 사하실 수 있습니다.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회개를 하고 철저하게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 7:48). 이 여인은 예수님이 말씀하심으로 말미암아 죄가 사하여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바리새인들은 속으로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였습니다(눅 7:49). 예수님은 죄 사함을 위해 십자가를 짊어 지사 보혈을 쏟으셨는데 예수님이 흘리신 보혈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신 언약의 피입니다(마 26:28).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엡 1:7). 죄 사함을 하실 수 있는 분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3. 죄 사함을 받으면 삶이 달라집니다.
죄 사함을 받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삶은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죄 사함 받지 못한 사람의 삶은 늘 불안이 가득하고 자신의 죄로 피해를 입은 자들이 모두 원수가 되어 평생 쫓겨 다니는 삶이며 그로 인해 평생 자존감이 없고 고통 받는 삶이 됩니다. 사탄은 우리의 삶을 이렇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오늘도 우리를 죄로 유혹합니다. 이와 다르게 예수님은 우리가 죄를 지었더라도 죄에서 해방하게 하시며, 죄에서 자유함을 얻게 하시며, 우리로 구원의 삶을 살게 하시는 목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 7:50). 예수님은 여인에게 죄를 사하시면서 “구원”이라는 선물과 “평안”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았다면 더 이상 죄 사함 받지 못한 사람처럼 불안과 염려와 근심으로 살 것이 아니라 평안과 안식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고 새것이 되었습니다(고후 5:17). 죄 사함 받은 사람은 이제 새롭게 살아야 합니다. 더 이상 죄 사함 받기 전의 모습으로 살면 안 됩니다.
결 론
죄 사함을 받으려면 회개하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죄 사함은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죄 사함을 받으면 삶이 달라집니다. 우리 모두 죄 사함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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