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11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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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3회 작성일 23-04-06 16:54본문
<요한복음 21장>
2.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요 21:5-14)
(요 2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 원문 성경에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얘들아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느냐?”하고 물으시자 그들은 “네,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라고 써있다. 디베랴 호수에서는 낮 시간대 보다는 저녁 시간대에 물고기를 잡는 것이 유리하다고 했는데 어떻게 밤새 그물을 던져서 한 마리도 못 잡을 수가 있는가?
· 예수님을 떠나서는 우리 인생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며 삶이 공허하고 빈손의 삶을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전 1:2-4)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전 1:8)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전 1:11) 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
(욥 1:21-22)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딤전 6:6-10)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 도다
· 여기서 “자족”이란 말은 자기 만족의 상태를 말하는 것보다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풍족함을 발견하고 만족을 누리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자족은 참된 경건의 모습이고 참된 경건에 대한 보상이다.
· “얘들아!”라고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신 것은 제자들을 향해 친근하게 부른 애칭이다. 부모가 자식을 부르듯 제자들에게 “얘들아”라고 부르신 것이다.
(요 21:6)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 “오른편”을 행운의 자리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왼편”에는 불행의 자리인가? 만약 예수님께서 “왼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하셨으면 물고기를 못 잡았을까? 그렇지 않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지 오른편.. 왼편의 의미가 아니다.
· 내 경험, 지식보다 먼저는 순종의 모습이 중요하다. 순종하기 위해서는 예수님 앞에서 내 경험과 내 지식을 내려놓아야 한다. 예수님의 신적 능력을 믿고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마 21:21-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 니라
(요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 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마 8:26-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이것이 기적을 가져오는 요인이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에 우리가 순종하면 그 자리에 놀라운 기적이 만들어진다. 공허한 삶이 은혜로 채워지고 빈궁한 삶이 풍요로워진다.
·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순종의 결과이다. 순종하면 주님께서 인도해 주신다. 순종하면 주님께서 채워 주신다. 순종하면 주님의 능력으로 해결해 주신다.
(요 21:7)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는” 요한복음을 기록한 사도 요한을 의미한다.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제자가 가장 먼저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우리도 예수님을 확실하게 알고 체험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누구보다 더 많이 받는 제자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 역시 베드로다. 91m정도나 되는 예수님과의 거리를 겉옷을 입고 바다에 뛰어 들어 수영을 해서 갔다. 그의 급한 성격도 있으나 주님을 향한 사랑이 더 컸다.
(요 21:8)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 한 오십 칸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 “다른 제자들은” 베드로와는 달랐다.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예수님께 왔다. 자신들의 챙길 것들은 다 챙기고 불편함 없이 온 것이다.
· “오십 칸”은 91m정도를 의미하는데 베드로는 기다리지 않고 예수님을 향해 뛰어 내려 헤엄 쳐서 간 것이다.
(요 21:9-11)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숯불 생선구이와 떡 구이를 그분의 권능으로 준비해 주셨고 제자들이 잡아온 생선 일부도 가져오게 하셨다. 이 날 잡은 물고기는 153마리였다.
(요 21:12-14)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 이미 예수님이신 것을 알기에 “당신이 누구냐”고 묻는 자가 없었다. 예수께서는 피곤하고 지친 제자들을 위해 친히 떡과 생선을 주셨다.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세 번째 오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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