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마가복음 6장 45 ~ 5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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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97회 작성일 22-08-18 10:40본문
서 론
몸이 둔하면 답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둔하면 인생이 답답합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벳새다로 배를 이용해 보내는 중 제자들이 바람으로 말미암아 어려움에 봉착하여 마음이 둔하여 지게 되어 버렸습니다. 마음이 둔하게 된 원인과 결과는 무엇일까요?
본 론
1. 마음이 둔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마음이 둔하게 되었다는 것은 마음이 완고하게 되어졌다는 말씀입니다. 역풍사건이 있기 전 있었던 사건은 바로 오병이어의 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배를 타다가 만난 역풍으로 그 일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막 6:52). 한 마디로 기적을 일으키신 예수님을 고난으로 인해 잊어버린 것입니다. 예수님의 기적이 있고 난 다음 날이 "저물매" 그 날의 기적의 감격이 점점 무뎌지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잊어버리니 역풍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둔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영혼으로부터 하나님의 은택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시 103:2).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고 높이고 잊지 말고 찬송해야 합니다(욥 36:24). 그렇지 않는다면 평소에도 내려지는 고난 없는 기적에 쉽게 마음이 둔하여져 큰 위기를 자처하게 됩니다. 마음이 둔한 원인은 예수님과 그 은혜를 잊어버린 것입니다.
2. 마음이 둔하게 된 결과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역풍 때문에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가셨습니다(막 6:48). 제자들이 가고 있는 벳새다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예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에 역풍을 맞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난 뒤 세상으로 나아가면 반드시 역풍을 맞게 되어 있습니다. 이 역풍을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여 의지하는 것뿐입니다. 마음이 둔하여지면 그 역풍에 휩싸일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이 둔하여지면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가 올바를 수 없습니다. 마음이 둔하여지면 분별력이 없어집니다(막 6:49). 분별력이 없으니 하나님이 아니라 우상을 섬기게 됩니다. 영들을 다 믿지 말고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분별해야 함은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있기 때문입니다(요일 4:1). 마음이 둔해진 결과는 분별하지 못함입니다.
3. 마음의 둔함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결론은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시기 전 산에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막 6:46). 마음의 둔함을 막기 위해서는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마 26:41). 또 예수님을 나의 삶의 배에 모셔 드려야 합니다. 제자들이 물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놀랐을 때 예수님은 두려워 말고 안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막 6:50). 그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의 배에 오르시는 순간에 역풍이 그쳤습니다(막 6:51). 내 삶의 배에 예수님만 오르신다면 마음의 둔함과 인생의 역풍은 해결 됩니다. 또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복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시 1:2). 말씀은 마음의 둔함을 지혜로 채워줍니다. 마지막으로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야 합니다. 둔해진 마음에 성령의 기름이 부어지면 마음이 부드럽게 변합니다. 마음의 둔함을 막기 위해 깨어서 기도하고, 예수님을 삶에 모셔 드리고, 말씀을 묵상하며,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야 합니다.
결 론
하나님의 은혜를 잊으면 마음이 둔하여 집니다. 그 결과 분별을 못하여 우상을 섬기게 됩니다. 깨어 기도하고, 예수님을 모셔 드리며, 말씀을 묵상하고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 마음의 둔함을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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