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땅을 주리니... (창세기 13장 14 ~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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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6회 작성일 23-11-02 17:09본문
서 론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은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한 자였습니다(창 13:2). 그를 따르는 조카 롯도 덩달아 물질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종이 그 물질을 두고 서로 다툼으로 갈라지게 되자 아브라함은 조카 롯이 선택한 땅의 반대방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가게 될 땅은 비옥함과는 멀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임하셔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본 론
1. 북.남.동.서를 바라보라
롯이 아브라함을 떠난 후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눈을 들어 북쪽과 남쪽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말씀하셨습니다(창 13:14). 육신의 눈에 아브라함이 있는 곳이 좋아 보일 수 없었습니다. 반면 롯이 선택한 땅은 육신의 눈으로 봤을 때는 요단 지역 온 땅에 물이 넉넉하여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습니다(창 13:10).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지금 있는 곳에서 눈을 들어라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곳으로 옮겨서 바라보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그 땅이 처량해보여도 믿음의 눈으로 볼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그 땅에도 복이 임하게 될 것을 말씀하신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주시기 전에도 이스라엘 자손에게 바라보게 하셨습니다(신 32:49). 하나님께서 주실 땅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2. 보이는 땅을 주리니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보이는 땅을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신다 말씀 하셨습니다(창 13:15). 우리의 상황이 아무리 절망스러워도 행복을 바라보고 부유함을 바라보고 건강을 믿음으로 바라봐야 믿음으로 보이는 것을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자녀가 없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자아상은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많은 사람입니다(창 13:16). 하나님께서 나에게 계획하신 복된 자아상을 믿음으로 바라봐야 현실이 되고, 바라보지 않으면 허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도 다른 정탐꾼과는 달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한다 고백하였습니다(민 14:8). 하나님의 복된 자아상을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받을 수 있습니다.
3. 다녀보라 네게 주리라
믿음으로 바라보면 그에 따른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일어나 바라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말씀하셨습니다(창 13:17). 하나님은 모세에게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모두 주셨습니다(수 1:3). 믿음으로 건강을 바라봤으면 건강한 사람으로 행해야 합니다. 부유함을 바라봤으면 부유한 사람으로 행해야 합니다. 행복을 바라봤으면 행복한 사람으로 행해야 합니다.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습니다(잠 13:4). 믿음으로 바라봤으면 부지런히 행해야 합니다. 부지런히 행할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하나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았습니다(창 13:18). 믿음으로 바라볼 때 반드시 따라야 할 행위는 예배의 행위입니다.
결 론
우리가 지금 있는 곳에서 북.남.동.서를 믿음으로 바라보며 다닐 때, 하나님께서 보이는 땅을 우리에게 허락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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